이번 긴급구조대책은 최근 5년간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평균 수온 증가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수방장비 및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통제단 설치 등 선제적·광역적 대응, 시민불편 최소화 소방력 지원 등이다.
또 강화소방서 출동대 전 직원은 수중펌프·양수기 등 각종 수방장비 점검 및 숙달 훈련을 실시해 풍수해를 대비하고, 의용소방대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주민대피 유도 및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김성덕 소방서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수해취약시설 및 수방시설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풍수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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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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