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규모 온라인 토론 첫 도입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온라인 화상토론 방식으로 전환한다.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민선 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대규모 시민 원탁토론회로,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을 논하는 인천시의 대표적 시민대토론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토론회는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연구원의 ‘코로나19 이후 시정과제’ 발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온라인 화상토론방 중심으로 300명 시민시장들의 집중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 이후의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인천시의 주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든 토론과정은 시청 중앙홀에 설치될 LED화면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장과의 대화도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시민과의 소통은 여전히 인천시의 핵심 철학 중 하나”라며 “처음 시도하는 대규모 온라인 실시간 시민소통방식인 만큼 시민시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 열리는 인천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24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전화신청, 방문신청,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 인천시청 홈페이지 접수 : 시청홈페이지 ⇒ 소통참여 ⇒ 이벤트
* 전화접수 : ☎ 032- 440- 2183, 440- 2181~2
* 방문접수 : 인천시청 시민정책담당관실 (본관 4층, 402호)
* 단체접수 : 소통참여 이벤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jottang4108@korea.kr로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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