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겨울 강설량이 적고, 평년보다 겨울 날씨가 따뜻해 예년보다 2주가량 돌발해충의 월동알이 일찍 부화, 최근 애벌레의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매미나방 유충은 잡식성 해충으로 잎을 갉아먹으며, 집단발생 시 혐오감과 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군은 돌발해충의 발생밀도를 줄이기 위해 월동알에서 부화한 약충 시기에 맞춰 산림병해충 방제단 48명을 투입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예찰‧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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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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