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도시가스 미보급 마을에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2020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보일러 등을 보급·설치해 마을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강화군 4개 마을 156가구에 3t 규모의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 LP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LPG 용기 개별 사용보다 40%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실내등유 난방보다 사용과 유지관리가 편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용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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