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다문화 220가구, 870 명 거주ᆞᆞㆍ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올해 13주년을 맞은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현재 강화지역 외국인 주민은 870명, 다문화는 220가구로 집계된다. 군은 외국인 거주가 증가세에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사업 2억9천8백만원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 2억1백만원 ▲다문화가족지원 교류소통공간 운영사업 4천1백만 원 ▲한국어교육 운영사업 2천만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결혼이민자 부모 초청,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6천3백만원 ▲결혼이민자 일자리 지원사업 3천6백만원 ▲사춘기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캠프와 농어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 1천2백만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보강 5천6백만원 등 관련 예산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유천호 군수는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에 감사하다”며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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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범 기자
ykb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