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사무소 평일 9시~20시, 주말 9시~18시 접수

인천 강화군은 20일 긴급재난지원금 전담반 편성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강화지역 3만3천305가구 196억7천만원 규모다.  지난 19일 현재 2만5천583가구에서 152억3천만원의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긴급재난지원금 T/F팀과 각 읍·면사무소에 13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284명의 공무원을 편성해 지원금신청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특히 평일 직장 종사자과, 소상공인 등의 영업시간을 고려해 접수시간을 오후 8시까지 조정했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의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주민을 방문해 지원금 신청을 받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