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지난 1일 6만423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301만83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6일 황금연휴를 맞아 200만 관객을 돌파한 '매드맥스4'는 개봉 19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매드맥스4'의 흥행성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드맥스4'에 이어 '스파이'가 5만699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고, '간신'은 2만539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6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아울러 '무뢰한'과 '악의 연대기'는 각각 2만4245명, 2만14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4,5위를 차지했다.

한편 '매드맥스4'는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를 배경으로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79년 첫 선을 보인 '매드맥스'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고,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이 주연을 맡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