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옹진군은 배준영을 선택했다. 강화에서 더블스코어 승리가 결정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구강화옹진 미래통합당 배준영 당선인 (사진제공= 배준영캠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가 당선됐다.
배 후보는 전체 유권자 195,813명 중 총 투표인수 126,043명, 50.28%(62,484명)의 지지를 받아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승리의 원동력은 강화에서 결정됐다. 강화군은 선거인수 62,017명 중 41,162명이 투표해, 배준영 24,668 표(60.89%), 조택상 14,968 표(36.94%)를 획득, 표차는 1만표 가까이 차이가 났다.

중구에서는 선거인수 115,214 중 71,230명이 투표에 참가해 조택상 38,948표(55.29%), 배준영 30,090표(42.73%)로 조 후보가 8,858표를 더 얻었다.

옹진군은 선거인수 18,582, 투표인수 13,651명 중 배준영 7,718표(57.95%), 조택상 5,289표(39.71%)를 얻었다. 배 후보와 조 후보 표차는 2,429표다.

배준영 당선자는 “공항과 항만, 신도시와 원도심, 섬이 어우러진 작은 대한민국 중구, 강화군, 옹진군 지역에서 대한민국을 살린다는 각오로 제대로 일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천 미래통합당 후보 중 유일하게 승리한 배 당선인은 “표심의 무서움과 시대의 엄중함을 느끼는 선거였다”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회에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배 후보는 "주민이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을 기억하며 국회에 가서 제대로 일하겠다. 저 배준영이 혼자 국회로 간다고 생각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국회로 가겠다"며 "무너진 자유민주주의를 재건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저부터 반성하며 좋은 정치 펼치겠다. 저 배준영,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회에서 일하겠다. 다시 한 번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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