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하루 앞둔 14일,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유세전을 보였다.
 
두 후보의 마지막 힘겨루기는 영종국제도시로 향했다.
 

제 21대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유세 (사진제공= 조택상 후보)

먼저 조택상 후보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원혜영 민주당 국회의원과 원학운 인천노동정치포럼 상임대표가 함께한 집중유세를 통해 “내일은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하는 선거날이다”고 했다.
 
또 조 후보는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며 “주민의 한 표 한 표는 중구·강화·옹진의 미래 발전을 기원하는 주권행사이다.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제 21대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유세 (사진제공= 배준영 후보)

배준영 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를 항공산업과 관광, 교육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국제항공도시로 시애틀을 능가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배 후보는 “소래-송도-영종(신도·시도·모도·장봉도·북항)-경인아라뱃길-한강을 잇고 강화와 연결된 관광자원은 항공교육산업과 함께 영종국제도시를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탄생시킬 것”이라며 유세를 끝맺음 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중앙언론에서도 치열한 접전지로 손꼽힌 중구강화옹진 선거구는 16년만의 진보진영 당선이냐, 보수진영의 사수를 두고 이제 선거날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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