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사진= 강화군청 제공)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7일 강화군(군수 유천호)에 따르면 7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1인당 40만원 가량의 전자상품권 형태의 아동돌폼쿠폰을 오는 13일 일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년 3월 말 기준 만 7세 미만으로 아동수당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아동이다. 
 
아동돌봄쿠폰는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카드포인트로 자동으로 제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된 포인트는 인천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은 제한된다.
 
카드를 소지하지 않고 있는 가정은 복지로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아동돌봄쿠폰 지급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아동돌봄쿠폰의 빠른 사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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