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며, 자세한 조사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코로나 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하는 강화군 방문차량 발열검사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강화군민들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강화대교와 초지 대교에서 진행하는 발열검사에 대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자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주민의 86.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사는 10대 이상 강화군민 중 1,025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진행됐다. 매우 잘함 68.8%, 잘함 18.1%, 못함 3.7%, 매우 못함 6%, 잘 모르겠다. 3.4%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연령대별 비율은 10대가 2.9%, 20대가 2.6%, 30대가 2.8%, 40대가 11.7%, 50대가 23.2%, 60대가 24.9%, 70세 이상이 31.8%를 차지했다.

긍정적 대답 비율은 10대 100%, 20대 70.4%, 30대 72.4%, 40대 80.0%, 50대 83.2%, 60대 90.2%, 70세 이상이 91.1%였고, 직업군별로는 농민이 94.1%, 자영업이 84.5%, 회사원ㆍ근로자가 81%, 기타 직업이 85.2%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아직 확진 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강화군의 주민들은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도 앞으로 보름간 강도 높은 조치들을 시행할 계획인 만큼 될 수 있으면 외출은 자제하고, 집단모임이나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며, 자세한 조사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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