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식당 구조개선비 최대 60% 지원.

강화군은 지난해에 이어 외식업소 환경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 사업과 맛집 발굴을 위한 ‘줄 서는 맛집 2220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 사업은 음식점 의자를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전기돌솥(또는 가스식)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구입비의 60%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입식테이블 설치 최대 360만 원, 돌솥설치 최대 4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줄 서는 맛집 2220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화장실·조리장 등 시설개선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강화군 대표 맛집으로 발전시키고자 전문 컨설팅을 비롯한 식당 홍보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영업주(대표자)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이 사업들은 6개월~ 1년 이상 지역에서 영업 중인 업소여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강화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032-930-3832) 또는 강화군 외식업지부(☎032-392-1145)에 문의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사업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줄 서는 맛집 사업으로 다시 찾는 식당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소 환경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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