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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지혜의 합창소리"…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들려주는 서점이야기
편집부 | 승인2020.02.01 06:20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모두가 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지혜의 공간' 서점을 통해 서점인의 철학과 서점이 있는 그 나라와 사회의 문화를 이야기하는 책이 나왔다.

2016년 펴낸 '세계서점기행'의 개정판으로,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흐트라는 작은 도시부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 대도시까지 저자가 직접 세계의 서점을 들려 보고, 느낀 것들을 풀어낸다.

물론 책에는 한국의 부산, 파주 헤이리, 서울 등에 소재한 서점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서점들의 사진도 수록돼 더욱 생생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그저 서점에 대한 소개만 나열하지 않는다. 서점의 역사와 의의부터 그에 담긴 사람들의 생각들과 그 사회의 문화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인문학적인 고찰을 담고 있다.

40년 넘는 세월을 책과 함께해온 저자이자 한길사 대표인 김언호는 책에서 "인간의 사유는 한 권의 책으로 존재하고 발전한다"며 "인간의 열려 있는 사유를 담아내고 체계화시키는 책이야말로, 그 책들이 모여 있는 서점이야말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이다. 지혜의 합창소리다"라고 밝혔다.

◇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 / 김언호 지음 / 한길사 / 1만9000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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