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개강식에서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화군 남산마을 도시재생대학이 최근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남산마을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주민과 상인,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올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아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총사업비 360억 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복합동아리센터), 달빛공원, 마을 테마거리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남산마을 신활력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 추진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첫 과정으로 인천대학교가 교육과정을 맡았다.
다음 달 14일 수료식까지 총 6회에 걸쳐 기본강의 및 팀별 워크숍, 그리고 국내 우수사례지 현장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목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의견제시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요구하는 주체별 역할과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유천호 군수는 “미래의 경쟁력은 도시재생에서 찾아야 할 때로, 풍요로운 남산마을을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협력과 솔선수범으로 원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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