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강화군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금 5억원을 교부하고 중앙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화군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원을 교부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역이 워낙 넓은 데다 피해규모가 커서 방역활동에 소요되는 재원이 더 필요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시는 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하였고 행정안전부에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방역비와 별도로 살처분 보상금 대부분이 국비로 지원되는 점을 고려해 살처분 시점부터 보상까지 기간이 최소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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