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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갈까 보문사 갈까…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강화 석모도
강화신문 | 승인2019.09.14 16:18

석모도 전경 / 뉴스1 DB


2017년 석모대교 개통 후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강화군 석모도(席毛島)는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강화 본도 서쪽에 위치한 석모도는 갯내음 물씬 나는 바다구경과 함께 섬마을의 정경을 만끽할 수 있는 강화군의 대표적 명소여서 추석 연휴 가족여행 최적지로 인기가 높다.

석모도느 행정구역상 삼산면(三山面)이라는 명칭처럼 섬을 대표하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이 자리잡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미네랄 온천, 보문사, 민머루 해변, 나들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 석모도 미네랄 온천
 

석모도미네랄온천 노천탕 / 뉴스1 DB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서해바다의 바람과 햇빛을 맞으며 탕 안에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에는 야간 경관과 하늘의 별을 보며 천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네랄 온천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보문사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로 소원을 빌면 모든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많은 신도들이 찾는 1000년 고찰이다.

문화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불교의 성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눈썹바위로 불리는 높이 9.2m의 마애석불좌상과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석실이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 표훈사 주지와 보문사 주지가 함께 조각한 것으로 전해지는 마애석불좌상은 남·서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서해안의 낙조 관망지로도 유명하다.
 

보문사 / 뉴스1 DB


◇해명산~낙가산~상봉산
석모도의 주봉은 해명산(해발 327m)이다. 하지만 보문사를 품에 안고 있는 낙가산이 더 유명하다. 전득이고개에서 시작해 해명산∼낙가산∼상봉산(316m)으로 이어지는 종주산행은 최소한 3∼4시간이 걸린지만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들이 오르기에 좋다.

해명산 정상에 올라서면 석포리와 외포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방개고개와 새가리고개를 넘으면 50여 명이 앉아 쉴 수 있는 넓은 암반도 있다.

이곳은 석모도에서 전망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보문사 뒤쪽의 눈썹바위가 손에 잡힐 듯 빤히 보인다. 산 정상에서 감상하는 서해 낙조도 석모도 산행의 백미다.

이밖에도 석모도에는 항포지, 하리지 등 수많은 민물 낚시터가 있고, 하리 선창과 미법도를 비롯한 곳곳에서는 싱싱한 숭어를 잡을 수 있는 바다낚시터도 널려있다.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진 ‘석모도 바람길’은 트레킹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강화나들길이다.

나룻부리항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 바다를 곁에 두고 약 16km의 뚝방길을 따라 걷는 청정 해안 산책로가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어류정항에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석모도에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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