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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인천퀴어축제' 큰 충돌없이 마무리
강화신문 | 승인2019.09.01 02:02

31일 오후 인천 부평광장에서 열린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축제위는 부평역 쉼터광장~부평삼거리 3㎞ 거리 행진을 진행한다.2019.8.3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 지역에서 열린 성소수자들의 행사인 퀴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부 단체들의 반대 속에 진행됐다.

31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제2회 인천퀴어축제가 거리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소속 단체를 비롯해 전국퀴어문화축제연대, 7개 주한외국대사관 등 관계자 및 성소수자, 시민 500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후 2시 본행사를 시작으로 문화 공연, 거리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거리 행진은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부평역 쉼터광장~부평삼거리 3㎞구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50여개 부스가 설치돼 성소수자들을 위한 인권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지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31일 오후 인천 부평광장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 반대 측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2019.8.3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축제는 당초 같은 시간 행사장 인근에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전국학부모연대, 올바른 인권 세우기 운동본부 등 축제 반대 단체들이 집회신고를 하고 총 3300여명(경찰 추산)이 행사장 인근에 모여 들면서 충돌이 예상됐다.

지난해 인천 지역에서 처음 열렸던 행사에서 반대 집회 참가자들의 저지로 행사 시작 전부터 축제 측과 반대집회 주최 측간 몸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축제 행사 진행 중 축제를 막으려는 주최 측과 경찰이 대치하는 등 소동이 빚어진 바 있었기에 상황은 더 우려됐다.

그러나 행사 시작 전 경찰이 인천·경기·전북 등 전국 지방경찰청 소속 38개 기동중대 3000여명과 교통 경찰 160명을 투입한 가운데 각 집회 주최 단체별로 사전 신고된 집회 장소를 분리하는 등 초동 대처를 실시하면서 충돌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그 결과 일부 단체 소속원들로 인해 소란이 빚어지긴 했으나 큰 충돌없이 퀴어축제는 예정대로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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