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민들 대상으로 9월2일 마감 ~~~~ 총 사업비 128억 투입

강화군 보훈공원 조성 예정 부지 전경(기존 황청리 공설묘지)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은 내가면 황청리에 추진 중인 (가칭)강화군 보훈공원 장사시설에 대한 명칭을 9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강화군의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적 특성을 담고, 공익시설로 친근감을 주어야 하며, 추모와 휴식 공간 이미지도 들어가야 한다.

공모내용은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70만 원), 장려 1명(50만 원) 등에게 주어진다.

응모방법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군청 복지정책과) 및 우편(전자우편 포함, hc910531@korea.kr)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032-930-3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보훈공원은 총 128억 원을 투입해 66,116㎡ 규모로 조성 중이다.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훈 공원은 기존 황청리 공설묘지 내에 무질서하게 매장된 분묘를 재정비하고, 꽃과 숲, 산책로, 편의시설 등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과 만남의 나들이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일반인은 물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묘역과 분향소, 합동제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종합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날에만 찾는 낯선 공간이 아닌, 가족 나들이나 야유회 등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분의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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