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공무원, ‘부관용 원칙’ 공직기강 바로잡는다.

강화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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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8월 초까지 본청 및 사업소, 읍ㆍ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느슨한 공직기강을 다잡고, 최근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 공백을 방지를 위해 민원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특별 감찰반을 편성, 감찰에 나설 예정이다.
감찰반은 기본적인 복무점검은 물론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와 생활민원처리 지연 및 불친절, 미온적 업무처리, 음주운전, 도박, 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장마․태풍 등 재해대비 예방실태 등도 살핀다.
이번 특별 감찰에 적발된 공직자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섭 민원감사담당관은 “하계 휴가철 내실 있는 공직감찰로 비위 발생요인과 잘못된 관행을 철저히 분석하겠다.”라며 “공직사회의 청렴 행정 구현과 신뢰받는 조직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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