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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주년 인터뷰, 유천호 강화군수
박을양 기자 | 승인2019.07.12 19:33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군정목표를 내걸고 지난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유천호 강화군수는 취임 1년 소감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군 최초로 5천억을 돌파했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또, 민의를 바탕으로 당면한 현안 문제점들을 해결함은 물론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를 외치며 과감하게 군정을 이끄는 유 군수는 복지,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 건설, 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을 특유의 추진력으로 조기에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Q 일 년 내내 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방안은.
A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군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4월 진달래 축제를 시작으로 강화 농수산물을 테마로 한 인삼축제, 새우젓축제, 포도축제 등 1년 내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문화재 야행, 소확행 토요문화마당, 강화 봄 콘서트 등 소소한 공연에서부터 대규모 콘서트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지난해부터 성공적으로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접경지역 최초의 지방정원인 화개산 지방정원을 비롯해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 군인 테마파크, 승천포 고려천도 공원 등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사업들을 통해 전국 제일의 역사·문화·휴양 도시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Q 교통불편이 관광객 유입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대책은.
A 강화군은 관광지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그동안 교통문제가 발목을 잡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민선 7기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삼고 획기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 왔다.
우선, 지난해 12월 48번 국도(강화~인화)가 개통됐고, 강화군의 중추 도로인 국지도 84호선(선원~길상) 확·포장 사업은 올해 보상과 착공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청라~초지 대교 간 김포해안도로 확·포장공사, 마송~강화 간 국도 48호선 확장공사, 영종~강화 간 교량 건설사업 등 굵직한 광역교통망 사업들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수도권과의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고 있다.
또한, 사통팔달 편리한 내부도로망 확충을 위해 올해 6월 해안순환도로 2공구(대산~당산) 준공과 함께 4공구(황청리~인화) 일부 구간은 군에서 직접 시공하고 있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람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Q 도시재생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성과는.
A 지난해 민선 7기 첫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리 뉴딜 사업은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을 테마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사업이다. 2022년까지 총 36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신축, 주거환경 개선, 달빛공원 및 스마트주차장 조성, 고려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갑곳·남산·관청·북산 4개소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공원조성사업과 강화읍 동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군민에게 안락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준공 예정인 온수·동막·교동을 포함한 9개소의 공공하수처리 시설 확충사업은 2022년까지 총 907억 원이 투입되어 생활하수 탓인 악취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게 된다.
특히, 강화읍 원도심을 비롯한 주거밀집지역과 주요관광지 등 35개소에 총사업비 227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1,238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어 고질적이었던 도심 주차난 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군민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신정 체육시설과 노인복지문화센터 실버카페, 강화군 남부지역 다목적 강당과 퀴즈카페, 여성복지 화관,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등 문화·복지·체육시설 확충 사업들은 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

Q 노인, 청년등 계층별 복지 방안은.
A 강화군은 초고령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지난해 12월 개소한 치매 안심센터와 북부 인지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치매예방을 시작했다. 복지 사각지대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사랑의 효 도시락 제공, 경로당 시설 개보수 및 운영비 확대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 보강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보훈 대상자 명예수당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고, 참전유공자들의 충의와 위훈 정신을 기리고자 친환경 장사시설인 황청리 추모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전국 최고 규모의 교육경비 지원,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제2장학관, 올해까지 강화장학회 기금 100억 원 조성 등 강화 교육 백년지계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수도권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금 지원, 보육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박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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