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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인천시, 다음주부터 주민 피해보상 논의
정현주 기자 | 승인2019.06.29 16:59

28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현미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장이 '인천 수돗물 현황 및 조치계획'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환경부 안심지원단은 수돗물 수질이 다음주쯤이면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배수권역별 순차적으로 정상화 발표를 예고했다.2019.6.28/뉴스1


인천시가 수돗물 정상화가 예고된 다음주부터 주민 피해 보상을 위한 피해보상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28일 오후 3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이하 지원단)의 '인천 수돗물 현황 및 조치계획' 등에 관한 브리핑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다음주초 서구, 강화, 중구 영종 등 피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20명 안팎으로 구성,주말께 첫 회의를 열어 보상 문제를 논의한다.

박 부시장은 "피해 보상 문제가 지연돼서는 안된다고 보고 수돗물 정상화가 예고된 다음주부터 피해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해 보상 기준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를 쟁점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보상 규모는 현 단계에서 언급하기 어렵다"며 "지역 상인들의 영업 손실 등 여부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28일 열린 브리핑 자리에서 인천 수돗물 정상화를 예고했다. 그 시점은 다음주부터로 예상했으며, 피해 지역을 배수권역별로 나눠 추가 관측 후 음용 가능 여부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단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은 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착색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음주 쯤이면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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