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붉은 수돗물’에 뿔난 시민, 박남춘 인천시장 檢 ‘고발’
정현주 기자 | 승인2019.06.24 23:01

박남춘 인천시장


검찰이 인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의 '부실 대응' 책임으로 고발된 박남춘 인천시장과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에 대해 경찰에 수사 지휘를 내렸다.

2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서부경찰서로 박 시장과 전 시상수도사업본부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도록 지휘를 내렸다.

검찰은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부실대응' 책임으로 주민과 주민단체로부터 박 시장과 전 시상수도사업본부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피해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서부경찰서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21일 한 시민에 의해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전 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20일 너나들이 검단·검암맘카페 대표와 피해지역 주민들에 의해 검찰에 고소됐다.

지난달 30일 발생한 적수사태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 주민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취지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고소 및 고발장을 접수해 검토한 후 경찰에 수사 지휘를 내렸다.

박 시장에 대한 고발은 이 시민 외에 청라 주민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청라총연)도 준비 중이다.

배석희 청라총연 회장은 "박 시장은 이미 청라주민들에게서 신뢰를 잃었다"며 "이번주 내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박 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등에 대한 주민소환도 추진할 예정이다.

청라총연과 또 다른 적수 피해지역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주민소환을 확정짓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윤호준 영종총연 회장은 "적수사태 피해가 심각한데도 박 시장과 일선 구청장들의 대응은 안이하기 짝이 없다"며 "현재 주민소환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강화읍 동문안길 20번길 5 강화신문(주)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33  |  등록연월일 : 2015년 5월 21일  
발행·편집·대표이사 : 박을양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을양  
Copyright © 2019 www.ghnp.kr.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