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씨 딸 가은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주변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강화신문

“60이 넘어 얻은 딸이 아주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가족, 친지, 친구, 군민들 축하 쏟아져 ........

강화군 장애인 연합회 단체장을 맡은 김영민(63) 씨는 주변에서 쏟아지는 축하 전화와 애국자 딸 바보가 됐다고 놀려대지만 싫지 않은 눈치다.

김영민씨 딸 가은이는 지난 4월19일 새벽 2시에 김포 나리 산부인과 엘리베이터 문앞에서 병원으로 올라가는 5분을 참지 못하고 세상 밖으로 박차고 나왔다.

현재 엄마와 함께 병원에서 출산에 따른 몸조리를 하는 중이며, 모두 건강하다고 아빠는 말한다.

아빠 김영민 씨는 “늦은 나이에 재혼하고 예쁜 공주님까지 얻어서 새 세상을 사는 느낌이다.”라면서 “많은 분이 딸 출산을 축하해 쑥스럽기도 하지만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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