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추진 중인 모금 운동에 각계각층에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진행한 모금 운동은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 종교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현재 구호 성금은 6천7백86만 원이 접수됐다.
특히,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서헌원) 장병이 1천2백77만 원, 관내 기관, 단체, 기업(41개소), 마을(130개소)에서 3천6백92만 원, 군 공무원이 1천8백17만 원을 맡겼다.
성금은 강화군 모금전용계좌를 통해 이달 말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를 통해 5월 초 전달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모금에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다. 강화군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모금이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만큼 군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전용계좌는 147-01-184987(농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이며, 자세한 문의는 군 복지정책과 (☎032-930-378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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