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비에스종합병원

강화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은 응급의료취약지역인 강화군으로 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군 보건소는 현장조사를 통해 의료인력 및 장비, 시설 등 필수 조건을 충족한 비에스종합병원에 대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승인했다.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전담 의료진 적절성과 전문성, 응급병상 적절성, 응급실 시설·장비·인력·확보 및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한다.

강화 비에스병원은 MRI를 비롯해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13개 진료과목에 16명의 의료진, 207병상 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번 비에스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은 인근 대학병원과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영 병원장은 “의료취약지구인 강화군에 의료의 선진화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최고의 설비로 강화군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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