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할 위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정확한 일자리 현황 관리와 장ㆍ단기 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하고, 일자리 정책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5개 분과위원회는 기관․단체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는 각계각층 일자리관련 대표와 전문가, 현장경험자를 중심으로 기업분과, 고용분과, 청년․창업분과, 복지분과, 사회적 경제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과별로 15명 이내의 추천 50%와 공모 50%를 통해 구성한다.

공고일 현재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인천시로 만 19세 이상 일자리 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있는 경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분과위원회 위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국장, 외부전문가,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심사 및 선발위원회를 구성한다.
특히 일자리위원회의 업무가 각 분과위로 분산 위임되고, 각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이 위원회로 수렴되면서 조정되는 수평적,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자는 9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 등기, 방문신청하면 된다.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시 일자리경제과(032-440-3263)로 문의하면 된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민간부문의 전문영역과 공공부문의 성장 동력의 협업으로 시민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주인인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일자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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