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지역현안 상호노력 합의

박남춘 인천 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26일 서구청에서 환경문제를 비롯한 서구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공동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 신동근 국회의원, 김교흥 위원장 그리고 서구지역 시의원, 구의원 등 서구 지역인사들도 함께했다.

<서구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합의사항>

2018년 11월 26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의 열악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하기로 하였다.

첫째, 서구에 밀집되어 있는 환경유해시설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아래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아래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칭 “서구 환경 문제해소 특별위원회”)를 이른 시일 내에 구성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해 나가는데 노력한다.

- 주물단지, 검단산단 아스콘 공장 악취 방지 강화 노력
- 심곡천, 공촌천, 나진포천 등을 주민 친화형 하천으로 정비
- 수도권 매립지 주변의 다량의 적재물로 인하여 발생하는
환경피해(비산먼지, 경관개선) 해소
- 서구에 위치한 환경유해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억제 노력
- 드림로 정비, 매립지 출입 청소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기타 환경민원 해소

둘째, 서구청장은 인천시장이 2019년 매립지 특별회계 예산편성을 통해 서구지역에 총 485억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기로 결정 한 것을 환영하며, 향후 가좌·원당·불로 복합체육관 건립 추진(483억원)에 있어서도 인천시가 적극 지원하기로 한다.

* (주요사업) 클린서구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차량 구입, 쓰레기 수송도로 환경정비(미세먼지 저감), 악취 및 미세먼지 통합관측센터 구축, 악취취약지역 기술진단 용역실시 및 개선대책 마련, 실시간 유해대기 측정차량 구입, 심곡천 및 나진포천 등 하천정비, 둘레길 조성 등

셋째, 서구에서 진행되는 소각장 현대화 사업, 매립지 정책 등 환경현안에 대해 인천시와 서구청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환경권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한다.

넷째, 국제업무단지 유치 활성화․루원시티 행정교육복합도시․검단신도시․검암역세권 개발 사업 등의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서울지하철의 청라․검단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등 서구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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