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문검색 강화 등 황씨를 쫓고 있다

119 소방서 직원들이 신문사거리(강화여고 입구) 사고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강화경찰서는 3일 오후 9시20분 현재 교통사고 후 도주 한 운전자 황 모(56)씨를 검거하기 위해 연고지 주변, 강화읍 일대 수색작업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황씨의 휴대폰이 사고가 난 강화여고 주변에서 꺼진 것을 확인하고 황씨를 쫓고 있다, 사고당시 황씨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차에서 내려 유서를 사고현장에 있던 주민에게 "경찰에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강화여고 뒷산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황씨에게 치료를 권유했지만 황씨는 거부하고 달아났다"며 "유서에는 딸과 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유서를 경찰에게 전달했다.

한편 황씨는 3일 오후 1시30께 강화읍 강화여고 입구 신문사거리에서 경찰 사이카 등 3중 충돌을 이르켜 운전자 등 6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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