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 민머루 해수욕장 내달 1일개장

동막해수욕장(강화군=강화신문)
민머루해수욕장(강화군=강화신문)

인천 강화 화도면 동막, 민 머루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한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박해변과 민머루해변은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막해변은 야영장, 어린이 수영장, 샤워장, 화장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송군락지와 700m의 백사장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된 저어새의 관찰도 가능하며, 해안가와 인접한 강화나들길 8 코스와 20 코스를 따라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붉게 물드는 낙조도 감상할 수 있다.
석모도 민머루 해변은 지난해 석모 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국내 3대 관음성지인 보문사와 석모도 자연휴양림, 미네랄 온천 등이 어우러져 있어 최근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여름철 피서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해변과 주차장을 정비하고, 안전관리요원도 상주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강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