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김대영 기자]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은 안 좋은 사람들보다 뇌의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등으로 이뤄진 연구팀의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균형을 취하면서 생선이나 고기, 콩 등을 주가 되는 부식물로 먹는 사람일수록 위험이 낮았다.

연구진은 10개 도부현의 40세~69세 남녀 약 7만9600명의 평균 15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사이에 사망한 사람과 식사의 균형성과 관계를 조사했다.

생선이나 고기를 먹는 양이 많을수록 뇌질환 위험이 내려가는 것은 국내외 논문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이번 대규모 조사에서도 이 결과가 뒷받침되었다.

지난 1년간의 식사에 대해 약 150개 질문에 답변해 달라고 하여 식사의 균형성이 얼마나 낮아졌는지가 점수화됐다.

주식인 밥, 빵, 국수와 부가 되는 부식물로 채소, 버섯, 감자 그리고 주가 되는 부식물로 고기, 생선, 콩 , 우유 및 유제품, 과일 등 7개 항목으로 나누어 섭취량에 따라 점수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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