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해야하는 이유”

청렴수준이 높은 선진국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 공무원들의 아주 작은 부패도 용서하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렴한 공무원만 투명한 행정을 펼칠 수 있고, 청렴이 우선 되어야 공무원의 권위가 바로 서는 것은 물론이고 강직한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혹자들은 청렴한 공무원을 두고 ‘착하기만 하고 융통성이 없다. 눈치 없다.’라고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모습이 무능하거나 피해를 본다고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청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청렴이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사전적 의미로만 본다면 ‘성품과 행실이 높고 탐욕이 없는 것’ 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눈앞의 이익이나 인간적인 정에 따라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어떠한 사람의 가치를 무너뜨릴 수 있고, 그가 속한 조직에 큰 오점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 하나의 잘못이 초래한 결과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또 다른 누군가가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청렴의 가치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청렴을 유지하고 지키려는데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의 부패는 일반인들의 부패보다 더 큰 국가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공무원들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청렴이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이 같은 청렴을 우리 소방 조직에 적용 할 수 있을까요? 소방119는 다양한 시도로 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도록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소방119는 정부 조직 가운데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조직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국민은 소방119에게 끊이없이 청렴하길 바라고있습니다.

이에 부응하는 소방119가 되기위해 적극적 청렴의 자세로 의식을 변화하여 보다 공무원의 본질에 합당한 국민의 행복에 가까워지는 신뢰받는 소방119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