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장수 축복 행복한 강화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환경정비, 노노케어, 건강관리 매니저, 실버카페 운영 등에 3천156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강화군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노래교실, 장수댄스 강좌, 요가 등 52개 강좌가 매일 열린다.1인당 3개 과목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노인복지관(☎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병가 중인 유천호 군수가 입장문을 냈다.유 군수가 설 명절 전 병가를 내면서 ’악성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일부 정치인들은 유언비어에 편승해 경로당, 재래시장을 돌면서 인사를 하는 등 소문 확산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유 군수는 입장 문에서 "시술받은 수술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흔히 있는 질병이다."면서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온것 같다. 현재 수술 후 의료진의 권유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궐선거로 민선 5기 후반기부터 7,8기 군정을 이끈 유 군수는 지금까지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삼산면 장곳항에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삼산면 장곳항이 선정되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 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마을의 생활경제 수준 향상과 소규모 어항의 안전 수준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으로 100억 원을 투입해 어촌·어항 생활서비스와 창업지원을 위한 어촌스테이션과 수산물 가공시설이 설립된다. 이어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석모도 바람길, 장곳항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 복지재단이 출범했다.18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진 군 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에는 오윤근 전 강화군 행정국장이 취임했다.지역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해지는 군민 복지 욕구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복지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복지재단은 지역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민·관 복지시설 교류와 기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지역복지 조사연구 ▲복지시설 위 수탁 운영 관리 ▲민‧관 협력 및
[강화신문=이홍근 기자]강화군이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해 재무회계의 투명성과 모범적인 재정운영을 인정받고 있다.군은 지난 16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행정안전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공공 회계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지방자치단계 회계 투명성·신뢰도 향상 및 주민의 정책만족도를 높이도록 매년 모범적인 재정운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강화군은 한눈에
설을 앞두고 강화군 내 도로 여기저기 국회의원, 정당 위원장 인사와 정책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국회의원과 정당의 현수막만이 옥외광고물법에 제외되어 도롯가 부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개정안을 냈다. 개정안의 주 내용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치현안, 홍보 현수막을 적용배제 조항에 포함하는 것이다. 정당법에 보장된 정치인과 정당 현안을 상업적인 광고와 동일시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의 명절 인사 현수막은 사라졌다.이어 골
◆ 양사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김 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도면은 11일 관내의 한 건설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통차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강화군은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2,045건, 1억6천600만원을 부과하고 편리한 납부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가, 허가 등을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1월 1일 각종 법령에 규정된 인허가 등을 받은 면허소유자(음식점, 휴게업소, 임대사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등이다.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서는 매년 1월 1일에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아 등록면허세가 부과된다.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되는 경우에도 정
12일 강화군선관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법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조합 등 관련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를 적극 안내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선거법 위반 행위는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적극 감면한다.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조합장선거의 경우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군
9일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당일 새벽 강화군청 당직실에는 흔들림을 느낀 주민들의 전화문의가 10여 통 있었으며, 현재 피해 현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진은 지금까지 인천 강화도 인근 반경 50km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지진의 계기 진도는 인천 4, 경기 3, 서울 2, 였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들이 흔들리는 정도이다.군청 관계자는 "오전 10시 현재 지진으로 인한 피해접수는 없으며,
[강화신문=이홍근 기자]9일 새벽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의 여파로 강화군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월요일 출근을 앞둔 군민들은 새벽 시간에 요란하게 울린 재난 문자 알림 탓에 잠을 깨는 등 소동을 빚었다.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께 인천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9㎞였다.애초 지진 규모는 4.0으로 추정돼 기상청 지진 조기경보가 발표됐으나,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 3.7로 하향 조정됐다.계기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강화신문=이홍근 기자]강화군이 2023년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3일 군은 '지역에 산다는 것이 곧 부러움이다'라는 군민 행복 청소년 맞춤형 교육제도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우선, 지역 내 모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3ㆍ4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제3장학관은 서울 강북지역에 100실 이상 규모로 오는 9월까지, 제4장학관은 인천 연수구에 오는 7월까지 신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2곳의 장학관이 신설되면 기존 서울 영등포와 중구에 위치한 제1ㆍ2장학관과 함께 수도권에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강화지역은 6개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있으며, 출마 예정자는 약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들은 저마다 조합원들의 여론을 살피는 모양새다. 이한훈(60) 현 조합장, 한동환(61) 전 지점장, 이재춘(58) 전 대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세평은 조합원 관리가 철저한 현 조합장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으나, ’바꿔 바람’이 불 경우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가진 한 전 지점장과 이 전 대의원의 돌풍이 예상 밖으로 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제4대 강화군체육회장에 박영광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강화군체육회는 인천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박영광 현 체육회 부회장이 제4대 강화군체육회장에 당선되며 오는 2023년 2월부터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박영광 당선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과 능력으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권영택 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동물보호단체인 A.D SNIPER와 동물 활동가 등은 22일 오후 강화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송해면 불법 개농장 운영과 관련, 강화군의 즉각적인 동물 격리조치를 촉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송해면 솔정리의 "ㄱ" 축산 측은 해당 부지에 불법으로 개농장을 운영하며 도살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단체는 이 같은 사실을 강화군청 축산과에 알렸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단체 관계자는 "다른 지역 지자체들은 불법 개농장 운영 실태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는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내 홀몸 어르신가정과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렸다. 연말, 쌀쌀한 추위를 훈훈한 사랑의 온기로 녹이고 보듬는 양도면 새마을 지도자회의 지역봉사 기대됩니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서강화농협 내가지점이 교통과 상업의 요충지인 외포리에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용사업장과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를 한 장소에 모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서강화농협 내가지점은 지난 9월 3일 현 위치에 새롭게 개점했다. 이곳에는 신용사업장과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를 한 곳으로 모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총 매장규모 300평으로 오픈한 하나로마트에는 일상용품을 비롯하여 제과제빵, 축산물 및 수산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강화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의 점포 분양이 90%를 넘어서면서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일부 상인들의 일방적인 주장과 달리 강화군과 풍물시장 상인회는 풍물시장 전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 분양절차를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해 11월 강화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 분양방식 전환을 준비해왔으며,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 마지막 대부계약 갱신을 진행함에 따라 늦어도 올해 말이면 분양방식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풍물시장 분양방식 전환은 기존 상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