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이홍근 기자]강화군이 2023년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3일 군은 '지역에 산다는 것이 곧 부러움이다'라는 군민 행복 청소년 맞춤형 교육제도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우선, 지역 내 모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3ㆍ4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제3장학관은 서울 강북지역에 100실 이상 규모로 오는 9월까지, 제4장학관은 인천 연수구에 오는 7월까지 신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2곳의 장학관이 신설되면 기존 서울 영등포와 중구에 위치한 제1ㆍ2장학관과 함께 수도권에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강화지역은 6개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있으며, 출마 예정자는 약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들은 저마다 조합원들의 여론을 살피는 모양새다. 이한훈(60) 현 조합장, 한동환(61) 전 지점장, 이재춘(58) 전 대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세평은 조합원 관리가 철저한 현 조합장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으나, ’바꿔 바람’이 불 경우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가진 한 전 지점장과 이 전 대의원의 돌풍이 예상 밖으로 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제4대 강화군체육회장에 박영광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강화군체육회는 인천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박영광 현 체육회 부회장이 제4대 강화군체육회장에 당선되며 오는 2023년 2월부터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박영광 당선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과 능력으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권영택 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동물보호단체인 A.D SNIPER와 동물 활동가 등은 22일 오후 강화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송해면 불법 개농장 운영과 관련, 강화군의 즉각적인 동물 격리조치를 촉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송해면 솔정리의 "ㄱ" 축산 측은 해당 부지에 불법으로 개농장을 운영하며 도살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단체는 이 같은 사실을 강화군청 축산과에 알렸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단체 관계자는 "다른 지역 지자체들은 불법 개농장 운영 실태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는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내 홀몸 어르신가정과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렸다. 연말, 쌀쌀한 추위를 훈훈한 사랑의 온기로 녹이고 보듬는 양도면 새마을 지도자회의 지역봉사 기대됩니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서강화농협 내가지점이 교통과 상업의 요충지인 외포리에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용사업장과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를 한 장소에 모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서강화농협 내가지점은 지난 9월 3일 현 위치에 새롭게 개점했다. 이곳에는 신용사업장과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를 한 곳으로 모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총 매장규모 300평으로 오픈한 하나로마트에는 일상용품을 비롯하여 제과제빵, 축산물 및 수산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강화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의 점포 분양이 90%를 넘어서면서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일부 상인들의 일방적인 주장과 달리 강화군과 풍물시장 상인회는 풍물시장 전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 분양절차를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해 11월 강화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 분양방식 전환을 준비해왔으며,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 마지막 대부계약 갱신을 진행함에 따라 늦어도 올해 말이면 분양방식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풍물시장 분양방식 전환은 기존 상인들
"임산부 전용 주차장에 수시로 언론사 스티커가 붙은 차량이 장시간 주차하는 등 갑질을 하고 있다"지난 24일 경찰서를 찾은 한 민원인은 강화서 청내 임산부 전용 주차장에 버젓이 주차된 언론사 스티커가 붙은 차량을 발견하고 강화서에 항의했다고 한다.이 민원인은 "언론사 차량이 임산부 전용주차장에 장시간 주차를 하고 있는 것은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언론 갑질에 가깝다"며 "경찰서 또한 주차위반을 발견하고도 묵인하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싸잡아 비난했다.갑질논란을 이르킨 이 차량의 소유자는 지역 인터넷 언론사인 강화일보 전 회장으로
[강화신문=편집부]삼산면 석모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14분께 삼산면 매음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20대와 산불진화대원 95명을 투입해 오후 5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풍물시장 상인회가 문제가 있다면, 진작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을 것이고, 집행부들은 모두 물러났을 것입니다. 상인회는 풍물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의 권익을 대변해온 것 밖에 없습니다”황윤주 풍물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23일 본보와 만난 자리에서 특정세력에 대한 불만을 먼저 토로했다. 풍물시장 조성의 역사를 같이 해온 상인회의 활동이 마치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황 회장은 “풍물시장 시설개선공사, 대부계약에서 분양방식으로의 전환 등 최근 풍물시장 내에 추진하는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양사면에서 버스가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아 승객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35분께 강화군 양사면에 있는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버스가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70∼80대 버스 승객 4명과 60대 레미콘 차량 기사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슴 타박상을 입거나 어깨·팔 통증을 호소했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2023년 수능일이 다가왔다. 올해 인천 수능 응시자는 2만6천178명으로 지난해 2만6천197명보다 19명(0.07%) 줄었다. 강화지역의 경우 강화여고, 강화고 등 2곳에서 수능 시험장이 마련됐다.은 코로나 확산 여파로 제대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강화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를 응원합니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강화농협이 운영하는 가건물 천막 창고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강화군청 확인 결과 일부 위법 사항이 확인돼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농협 측은 강화군청이 잘못 알고 적발했다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본지가 강화군과 강화농협, 제보자 등에게 확인한 내용을 종합하면 강화읍 남산리 285-1번지 일원에서 운영 중인 창구 일부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됐다.해당 창고는 지난해 강화군청에 관련 법에 따라 가선건축물 축조신고 처리가 됐지만, 신고범위를 넘어서 시설을 설치한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몸도 마음에도 한기가 몰아치는 요즘.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강화 청소년들의 나눔 실천 활동이 주변에 훈훈한 온기를 가져다주고 있다.강화읍에 있는 강화여고 구성원들은 학교 한쪽 텃밭에서 강화를 대표하는 순무를 직접 재배했다. 구성원들의 관심을 받으며 자란 청정 순무를 직접 수확, 순무 김치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강화여고 협동조합 최영수 이사장은 “모든 학생은 물론 학부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이 하나가 되어 나눔 행사
[강화신문=이홍근 기자]강화군이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에 나섰다.가을철 단풍을 즐기는 행락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으로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 출동, 비상 연락망 가동, 산불예방 홍보 등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군은 산불방지 대책으로 산불진화장비 정비 및 보수를 지난달 완료했고, 효율성이 저하된 장비는 사전 구입․교체 등을 통해 출동태세를 완비했다. 소방‧경찰‧읍‧면 등 유관기관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인천 주요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가졌다. 특히 11월 1일 SSG와 키움 간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미추홀구 문학야구장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유 시장은 전날 1차 상황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31일에도 2차 회의를 가졌다.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사태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인천시청에 지난 10월 29일 밤 발생한 핼러윈데이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이날 11시 30분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30일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국 시․도 청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에 함께 하고자 시 청사에
영상제보(독자 서경숙씨 제공) 김포에서 강화방향으로 오던 25톤 덤프트럭이 강화대교 난간을 치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오전 9시 5분께 사고가 난 덤프 트럭은 주행 반대 방향 강화대교 난간 끝 부분을 치고 10여 m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50대 운전기사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은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수억 원에 달하는 정부와 인천시, 강화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을 연 화도면의 로컬푸드매장이 수년째 농산물을 납품한 강화 농민들에게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로 사정이 어렵다며 올해 말까지 밀린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해결이 여의치 않아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해당 업체는 로컬푸드매장 운영 명목으로 수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지 불과 6년여만에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강화 농산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