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강화군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9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강화군 양사면 한 방사해서 키우는 닭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사육 중인 닭 500여 마리중 4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헉인됐다.군은 현재 닭 농장과 주변에서 폐사한 400여마리를 수거해 처분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폐사한 닭에서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강화군은 방사된 일부 닭들이 농장을 탈출한 것으로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 반경 10㎞
인천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 업무복귀에 따른 A 지역 주간신문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을 했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9일 강화군 영상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군 관계자는 A 주간지는 지난달 28일 업무복귀를 한 유 군수 관련 기사에서 ‘제보자 A씨에 의하면 혼자 걷지 못하고 두 명에 의해 부축을 받은 상태였다’ 는 등 사실과 다른 허위 내용을 기사화했다고 주장했다.군은 이날 회견에서 유 군수가 부축 없이 스스로 출근하는 2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A주간지는 이달 3일자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은 허위로 농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농지원부를 만든 A씨와 이를 중개한 B씨를 각각 경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5월께 양도면 길정리 소재 농지를 경작이 아닌 농협 조합원 가입을 위해 B씨의 중개로 농지임대차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등록을 했다는 것이다. A씨는 군에 이 같은 사실을 자인하는 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은 해당 농지에 B의 아들이 임대차 한 사실이 있어, 위법 사항이 밝혀질 경우 추가 고발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인천 강화군은 인천시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이 ‘1섬 1주치 병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강화 서도면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달 27일 인천 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강화군과 옹진군의 도서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의료 취약지인 서도면은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첫 진료 지역은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서도면 주문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료 과목은 재활의학과와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등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은 1일 제104회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보훈가족,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최초 대단위 아파트(1천3백24가구)를 시공중인 A지역주택조합이 총회 의결없이 규약 변경 서류를 위조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기호일보에 따르면 A지역주택조합 일부 조합원들이 지난해 말께 “조합장이 조합원 1천 명을 기망했다”며 강화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발장에는 조합장 B씨가 아무런 동의를 얻지 않고 조합 규약을 변경해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표함으로써 조합원을 기망했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또, 아파트 입구 조합 소유 땅을 임원에게 임의로 매매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조합규약은 총회를 거쳐야만 변경이
[강화신문=강화신문 ] 4일 자정께 길상면 선두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 됐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군이 ‘장수 축복 행복한 강화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환경정비, 노노케어, 건강관리 매니저, 실버카페 운영 등에 3천156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강화군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노래교실, 장수댄스 강좌, 요가 등 52개 강좌가 매일 열린다.1인당 3개 과목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노인복지관(☎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병가 중인 유천호 군수가 입장문을 냈다.유 군수가 설 명절 전 병가를 내면서 ’악성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일부 정치인들은 유언비어에 편승해 경로당, 재래시장을 돌면서 인사를 하는 등 소문 확산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유 군수는 입장 문에서 "시술받은 수술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흔히 있는 질병이다."면서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온것 같다. 현재 수술 후 의료진의 권유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궐선거로 민선 5기 후반기부터 7,8기 군정을 이끈 유 군수는 지금까지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삼산면 장곳항에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삼산면 장곳항이 선정되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 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마을의 생활경제 수준 향상과 소규모 어항의 안전 수준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으로 100억 원을 투입해 어촌·어항 생활서비스와 창업지원을 위한 어촌스테이션과 수산물 가공시설이 설립된다. 이어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석모도 바람길, 장곳항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 복지재단이 출범했다.18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진 군 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에는 오윤근 전 강화군 행정국장이 취임했다.지역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해지는 군민 복지 욕구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복지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복지재단은 지역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민·관 복지시설 교류와 기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지역복지 조사연구 ▲복지시설 위 수탁 운영 관리 ▲민‧관 협력 및
[강화신문=이홍근 기자]강화군이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해 재무회계의 투명성과 모범적인 재정운영을 인정받고 있다.군은 지난 16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행정안전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공공 회계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지방자치단계 회계 투명성·신뢰도 향상 및 주민의 정책만족도를 높이도록 매년 모범적인 재정운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강화군은 한눈에
설을 앞두고 강화군 내 도로 여기저기 국회의원, 정당 위원장 인사와 정책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국회의원과 정당의 현수막만이 옥외광고물법에 제외되어 도롯가 부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개정안을 냈다. 개정안의 주 내용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치현안, 홍보 현수막을 적용배제 조항에 포함하는 것이다. 정당법에 보장된 정치인과 정당 현안을 상업적인 광고와 동일시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의 명절 인사 현수막은 사라졌다.이어 골
◆ 양사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김 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도면은 11일 관내의 한 건설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통차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강화군은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2,045건, 1억6천600만원을 부과하고 편리한 납부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가, 허가 등을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1월 1일 각종 법령에 규정된 인허가 등을 받은 면허소유자(음식점, 휴게업소, 임대사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등이다.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서는 매년 1월 1일에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아 등록면허세가 부과된다.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되는 경우에도 정
12일 강화군선관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법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조합 등 관련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를 적극 안내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선거법 위반 행위는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적극 감면한다.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조합장선거의 경우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군
9일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당일 새벽 강화군청 당직실에는 흔들림을 느낀 주민들의 전화문의가 10여 통 있었으며, 현재 피해 현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진은 지금까지 인천 강화도 인근 반경 50km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지진의 계기 진도는 인천 4, 경기 3, 서울 2, 였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들이 흔들리는 정도이다.군청 관계자는 "오전 10시 현재 지진으로 인한 피해접수는 없으며,
[강화신문=이홍근 기자]9일 새벽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의 여파로 강화군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월요일 출근을 앞둔 군민들은 새벽 시간에 요란하게 울린 재난 문자 알림 탓에 잠을 깨는 등 소동을 빚었다.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께 인천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9㎞였다.애초 지진 규모는 4.0으로 추정돼 기상청 지진 조기경보가 발표됐으나,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 3.7로 하향 조정됐다.계기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