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휴가철을 맞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공직사회에 대한 대대적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품위손상, 근무지 무단 일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복무점검과 함께 재난상황 시 매뉴얼 미준수, 무사안일, 책임회피, 민원처리 지연 등 소극 행정, 금품·향응 수수 등 행동 강령 위반에 대해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감찰에 적발된 공직자에 대
‘수상한 우편물’신고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지역에서 발송지가 대만인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강화우체국에 대만에서 보낸 국제우편물 3개가 발견됐다. 이중 1개는 20일 배달이 된 상태였고, 21일 도착한 2개는 강화 우체국에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5시께 경찰특공대, 해병 2사단 화생방 대응팀, 강화소방서와 함께 우편물을 조사한 결과 여성용 아이라이너 2개와 전날 가정집으로 배달된 우편물은 악세사리 목걸이 1개 나왔다.경찰관계자는
강화군은 오는 24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 오른다.기본거리도 2Km에서 1.6Km로 줄어든다. 0시부터 적용됐던 심야시간은 밤 10시로 당겨지고, 기존 20%였던 심야할증률도 차등을 둬,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40%, 그 외 시간은 20%가 적용된다.다만,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96m당 100원)과 시간요금(15km이하 주행 시 30초당 100원)은 현행기준(2010년 이후)을 그대로 유지해 인
강화군은 19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강화지역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강우량 약130mm를 기록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토사 쓸림 등 소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13일 호우특보 발효 시 유천호 군수 주재로 국장, 부서장, 직속기관 그리고 읍.면장들이 참석해, 2차례 안전전검 회의를 진행했다.이어 사전 안전조치 및 선제적 과잉대응, 지속적인 순찰 강화 등 피해예방에 따른 신속한 조치 지시가 있었다.군 관계자는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보고 추가 호우에 대한 대비를 부탁한다”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은 지역 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군에 따르면 지원 기준은 부부 모두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34평) 이하의 주택에 전세자금 대출 2억 원 이하여야 한다.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 출산 가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은 납부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수로 물 수위가 높아져 범람위기에 있습니다”강화군 화도면 선두포 수로(水路)를 비롯한 군내 대부분의 수로 물 수위가 경계를 넘어서 범람할 위기에 있다는 지적이다.이번 주말(8일~9일)과 다음주 강화지역에 장마 폭우가 예보된 상태다. 수로 물이 만수위가 된 것은 사리에 바닷물이 역류해 수로 로 들어오면서, 범람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사리 때 수문관리가 재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6일 화도면 선두포 수로의 경우 지난 폭우와 사리가 겹쳐 갑자기 불어난 수로 물이 도로변까지 차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5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강화군위원회(회장 유병우)에서 백미11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 받은 백미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전달했다.청소년범죄예방 강화군위원회는 법무부 관할 민간봉사 단체로 청소년 범죄 예방 계도 및 순찰 봉사를 하고 있다. 소년원 퇴소 아이들의 보호관찰 활동도 하고 있다.유병우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탁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적정한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3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 부모 가족 등 13종의 복지대상자 1,363가구 1,996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171가구 274명 조사에 비해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으로 부터 제공받은 공적자료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자료에 대해서는 3개월에 걸친 소명기회를 부여했다.조사 결과 224가구 296명의 급여지원을 중지했으며,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수개월 가까이 인도를 파헤치고 방치해 위험합니다” 중앙시장 인근 주민의 말이다.강화읍 중앙시장 A동 앞 인도에 붙어있는 버스 승강장에서 약 10m 거리에 승강장 이전을 위해 구덩이를 파고 그 자리에 철판을 덮었다. 그러나 고정되지 않은 철판이 이리저리 밀리고 움직이면서 날카로운 모서리에 걸려 넘어지고 다치는 일이 일어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은 지난 수개월 가까이 계속됐다.특히 장마를 앞두고 있어 조속한 정리가 시급해 보였다.왜, 멀쩡한 버스 승강장을 옮기려고 하는걸까?, 그 이유는 버스 승강장을 옮겨달라는
6.25 전쟁이 일어난지 올해로 73년이 되었다. 전쟁 후 해외 원조받던 우리가 오늘날 개발도상국과 유엔산하 기관들을 원조하고 , 지원하는 선진국 대한민국이 되었다.이 눈부신 발전속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 할 수 있다.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간략하나마 조국 그리고 강화도를 지켜낸 강화특공대의 영웅적 활약상을 상기하면서 조국과 향토애를 다시 조명 해 본다. □ 강화도 전투6.25 강화도 전투는 6.25 전쟁 당시 강화특공대가 강화도를 사수하기 위해 벌인 유격전이다. 1950년 6월 26일부터
○.... 무인 문구점 주인 A씨는 지난 주말 매장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기절 초풍.매장 CCTV 확인, 어린 7살 두 형재가 들어와 포켓몬 카드. 딱지 등 포장을 뜯어 매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놔.이에 A씨는 부모에게 합의금으로 30만 원을 요청했으나 ,,,,, 父는 일단 거절.A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 그러나 7살은 사건접수가 안된다는 경찰 답변을 듣고 망연자실 ㅜㅜㅜ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이 사진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 임)
[강화신문=유송이 프리랜서 기자] 현직 경찰관이 지역 홀몸 어르신 수술비를 지원하고, 수개월간 병원 치료에 동행하는 등 친어머니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강화경찰서 경무계장 신강열 경감이다.신 경감은 지난 2월 강화서 길상파출소장 재직 당시 지역에 거주하는 김 모(88)할머니가 욕실에서 넘어져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신 경감은 김 할머니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즉시 차량에 태워 인근 병원에 도착했다. 그러나
“가로등이 꺼진 밤 길이 무서워 다닐 수가 없습니다” 강화읍 현대아파트 맞은편 두올㈜ 골목으로 가다 보면, 차 한대가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용정리 방향 토끼굴 터널이 나온다. 이 터널과 연결된 농로길을 주 진입로 로 사용하는 레미앙 빌라(54세대)가 있다.농로길은 폭 3m, 높이 약 1m 로 차량 교차가 어렵다. 또한 안전 휀스 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차량이 논바닥으로 떨어지는 일도 종종 생긴다. 특히 토끼굴 주변이 우범지대로 소문나 있고, 농로길에 가로등이 없어 주민들은 해만 지면 바깥 출입을 꺼리는 실정이다. 얼마전
[강화신문=편집부 ]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지난 19일 강화도 해안가에서 軍에 의해 발견됐다.국가정보원과 군 등 관계 기관이 합동정보조사에 착수했다.조사 당국은 시신 유류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당국은 이 남성이 마약을 소지한 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려다 익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통일부는 북한주민사체처리지침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북한에 인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길상을사랑하는사람들(길사모)은 ‘길상 어린이 합창단’ 창단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길상초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 창단 설명회를 가졌다.길사모는 지난 2019년 길상초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운동회 행사 참여 등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길사모 관계자는 “후원자들로 부터 어린이 합창단 창단 제안이 있어, 내부 논의를 거쳐 창단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먼저 지휘자 교수님을 초빙한 상태에서 합창단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조만간 창단식이 개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인천 강화군 소재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는 12일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윤희준 학교법인 삼량학원 이사장, 도성훈 시 교육감, 이태산 강화 부군수 등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개교 50주년을 축하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글로벌 셰프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