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유송이 프리랜서 기자] 현직 경찰관이 지역 홀몸 어르신 수술비를 지원하고, 수개월간 병원 치료에 동행하는 등 친어머니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강화경찰서 경무계장 신강열 경감이다.신 경감은 지난 2월 강화서 길상파출소장 재직 당시 지역에 거주하는 김 모(88)할머니가 욕실에서 넘어져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신 경감은 김 할머니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즉시 차량에 태워 인근 병원에 도착했다. 그러나
“가로등이 꺼진 밤 길이 무서워 다닐 수가 없습니다” 강화읍 현대아파트 맞은편 두올㈜ 골목으로 가다 보면, 차 한대가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용정리 방향 토끼굴 터널이 나온다. 이 터널과 연결된 농로길을 주 진입로 로 사용하는 레미앙 빌라(54세대)가 있다.농로길은 폭 3m, 높이 약 1m 로 차량 교차가 어렵다. 또한 안전 휀스 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차량이 논바닥으로 떨어지는 일도 종종 생긴다. 특히 토끼굴 주변이 우범지대로 소문나 있고, 농로길에 가로등이 없어 주민들은 해만 지면 바깥 출입을 꺼리는 실정이다. 얼마전
[강화신문=편집부 ]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지난 19일 강화도 해안가에서 軍에 의해 발견됐다.국가정보원과 군 등 관계 기관이 합동정보조사에 착수했다.조사 당국은 시신 유류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당국은 이 남성이 마약을 소지한 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려다 익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통일부는 북한주민사체처리지침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북한에 인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길상을사랑하는사람들(길사모)은 ‘길상 어린이 합창단’ 창단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길상초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 창단 설명회를 가졌다.길사모는 지난 2019년 길상초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운동회 행사 참여 등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길사모 관계자는 “후원자들로 부터 어린이 합창단 창단 제안이 있어, 내부 논의를 거쳐 창단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먼저 지휘자 교수님을 초빙한 상태에서 합창단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조만간 창단식이 개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인천 강화군 소재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는 12일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윤희준 학교법인 삼량학원 이사장, 도성훈 시 교육감, 이태산 강화 부군수 등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개교 50주년을 축하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글로벌 셰프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덕신고등학교(교장 박상익)는 11일 ‘감사나눔상자’ 80박스(320만 원 상당)를 강화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감사나눔상자는 식품과 학생들의 편지, 카네이션이 담겨있다. 군은 지역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덕신고는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 학교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정기적으로 감사와 이웃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신문=편집부 ] 강화군은 오는 5월 8일까지 ‘2023년 강화군 이어가게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어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오래된 노포(가게)를 대상으로, 가게 전통 계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어가게’로 선정이 되면 인증현판과 환경개선비 최대 5백만 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인천광역시청 소상공인정책과(☏032-440-4228)로 5월 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강화군만의 특색이 담긴 많은 오래된 가게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라며,
[강화신문=편집부 ] 인천 강화군은 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군은 번호판 영치에 앞서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사전 영치 예고문 1,603건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또는 2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한 체납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외지 체납차량도 해당된다.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노선계획 변경 관련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구간은 시흥시 시화나래 나들목(IC)부터 인천시 중구 남항로(서해대로)까지며, 2029년까지 총길이 19.8㎞.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시흥나래 나들목(IC)부터 남송도 나들목(IC)까지 8.4㎞ 길이의 1구간과 남송도 나들목(IC)부터 남항까지 11.4㎞ 길이의 2구간으로 나뉘 추진된다.
2일 오전 4시 57분께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에서 산불이 났다.화재현장은 지난 26일 산불이 난 곳으로 잔불이 발화된 것으로 보인다.강화군과 소방당국은 헬기 3대, 소방차 20대와 군 공무원 등 632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 8시 2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10시께 잔불 정리를 마쳤다.이날 산불로 산림 1.51ha 가 탔다.군 관계자는 "급경사지 암반지역에 남아있던 뒷불 건조한 날씨에 발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 트론 등 산불 예방 장비를 총 동원해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군 양도면의 선착장에서 50대 남성 운전자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28일 해경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7일 오전 7시 24분께 강화군 양도면의 한 선착장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 해경은 당일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밝혔다.강화경찰서는 27일 A 씨의 실종신고를 받고 조사하던 중 바다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전달했다.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최근 재외동포재단이 실시한 ‘재외동포청 소재지’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반박 성명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재외동포재단은 최근 재외동포단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외동포단체 70%가 서울에 재외동포청 유치를 희망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유럽한인총연합회는 곧바로 성명 발표를 통해 재외동포재단의 설문결과는 신뢰성이 없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동포 사회가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먼저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지지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설문에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재발생 4시간만에 큰 불은 잡힌 것으로 보인다.오후 7시 현재 소방헬기가 막바지 잔불 진화를 하고 있다.화재가 발생하자, 강화군은 전직원에게 동원령을 내려 산불진화에 나섰다. 군부대도 화재진화를 돕고 있다.
26일 오후 2시 44분께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374-7 번지 마니산 인근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26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49대를 투입,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만화 ‘검정고무신’으로 유명한 이우영 작가(51)가 강화 자택에서 숨졌다. 12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 작가는 지난 11일 오후 7시께 강화군 선원면의 한 주택에서 숨져 있었다. 경찰은 '문이 잠겨있다'는 가족들의 신고로 119소방대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이 작가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