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를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청소년 국제교류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선발된 학생들은 9개월 동안 지역 문화 소양 제고,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해외문화 체험 등 다양한 글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성실하게 참여할 군 거주 2006년~2011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서류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된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의 사망으로, 보궐선거 전까지 윤도영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한다고 밝혔다.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있다.군은 군수의 궐위에 따라 지난 9일 윤도영 권한대행 주제로 본청 및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강력한 리더십으로 강화발전을 이끌던 유천호 강화군수가 별세했다. 장례는 郡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유 군수는 9일 저녁 8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이에 군은 강화군청장 장례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와 군민들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이 같은 결정은 유족 측과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강화읍 비에스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1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발인은 13일 오전 8시
유천호 강화군수가 9일 72세의 일기로 서울 신촌세프란스병원에서 저녁 8시1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인의 빈소는 강화읍 남산리 비에스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조문을 위해 강화군청, 길상면, 도서지역 등에 분양소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고인은 언론인출신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강화군수 보궐선거와 2018년과 2022년 선거에서 승리에 3선 군수가 됐다.유족으로 부인 이인헌씨와 아들 유문종(신한은행 부장), 유원종(코레일유통본부장)씨가 있다.
내가면은 2024 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6일 실시했다.지역민방위대장과 지역주민, 공무원, 소방대원 등이 참여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피할 수 있는 훈련도 진행했다.조영진 내가면장은 “민방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민방위대장과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진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도면은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화도면사무소 직원과 강화소방서 119산악 구조대(소방교 김선중, 이주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4월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연납 제도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에 연납하면 1년 세액의 3.75%를 공제받을 수 있다.단, 이달에 연납 신청을 하지 않으면 정기분(6월과 12월)에 정상 세액으로 고지서가 발부된다.연납은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 위택스 온라인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032-930-3048)으로 유선 신청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세금을 두 번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많
강화군은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 난임으로 진단받은 여성뿐만 아니라 정액검사 이상 등의 결과가 나온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 진단 부부(사실혼 포함)로, 선착순으로 4명 모집한다.사업에 선정되면 인천시 지정 한의원 87곳 중 대상자가 치료기관을 선택해 6개월간 한약 치료(1인당 120만 원) 및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8일 강화군을 방문했다.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지난 1월 4일 도입한 정책이다.이는 인구감소 지역에 관광기반 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 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협의 후 지정할 수 있다.그러나 이 제도는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있다. 인구감소 위험지역인 강화군은 수도권에 포함되어있다.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달 21일 유 장관을
인천 시립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2024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립박물관은 인천의 역사문화 자료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소장유물의 지속적 확충을 추진해 왔다.올해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인천 지역 조선시대 인물자료, 근대 인천의 공공기관(행정·외교·사법 등)자료와 독립운동·상업경제사 자료, 근현대 도시사(경인고속도로, 경인선, 경인가도)와 고미술(인천을 주제로 한 서화, 공예품) 자료다.특히 조선시대 인천 연고 인물 관련 자료, 인천의 독립운동, 상업경제사 자료를 중점적으로 구입해 조
대통령이나 정당 대표, 단체장 같은 절대 권력 앞에서 소신 있게 발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칫 불충한 인물로 찍히거나 혼자 튀려 한다는 오해를 받아 ‘왕따’ 당할 수 있다. 그러니 그저 대세를 따라가며 맞장구치는 그것이 현실적 처세술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도끼를 머리에 이고 간언(諫言)하는 ‘지부상소(持斧上疏)’ 같은 충신은 기대하기 어려워도, 공직사회가 단순한 밥벌이 조직으로 변한 것은 답답한 일이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끼리끼리’의 행정이 성공한 예는 많지 않다. 초록 동색으로 모인 조직에서는 신선한 아이디어나 정책
삼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정례회의를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이웃 돕기 성금 조성 및 봉사활동 계획,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민희 회장은 “앞으로도 각 리 부녀회장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동면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 별 확대 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기존 지도 및 현황도는 글자 크기가 작아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든 실정이었다이번에 제작된 리 별 확대 지도는 분할·합병 등 최근 지적 변경 사항을 반영했다. 현재 각 리 별로 배부해 마을회관에 비치되어 있고 휴대도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조현미 교동면장은 “면정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이장님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업무를 하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동면만의 특수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형태 교동면 이장단장은 “이장
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나들길 10코스 및 월선포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회원 15명은 2km 구간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해 깨끗한 나들길 만들기에 힘썼다.나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들길이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나들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현미 교동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면을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한 마음으로 나들길의 기운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도면 흥왕2리 부녀회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6일 실시했다.회원들은 수로 및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흥왕2리 정미영 부녀회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나은 화도면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역량 강화 교육을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자료를 활용해 인적 안전망 구성과 신고 요령 등을 교육했다.조규남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동계 자원 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안전 우산 만들기를 진행하고, 클레이아트 봉사단과 연계한 프로그램 역시 호평을 받았다.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계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강화군 가족센터는 ‘2024 다문화예비학교와 마을 방과후학교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사업으로 인천시 11개 가족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 총 4천 1백만 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예비학교를 운영한다.박우석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문화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3월 11일~5월 31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가능하고, 또한 공수의사의 방문 접종도 있어 마을별 지정된 일자 및 장소에서 접종하면 된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접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단, 방문 접종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접종은 상·하반기 연중 2회 실시하고, 군은 2020년부터 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광견병은 감염 시 치사율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