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17∼18일 이틀간 강화인삼농협 광장에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화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한 강화고려인삼축제는 지역상권과 연계를 위해, 강화풍물시장과 인접한 강화인삼농협 광장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강화인삼씨 젓가락 집기, 강화인삼 깎기 대회 등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강화풍물시장과 연결해 강화새우젓, 속 노랑고구마, 강화 순무, 강화섬쌀 등 강화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아울러 강화의 멋스런 가을 정취, 재래시장구경, 관광, 향토 맛 깊은 음식등을 동시에 덤으로 즐길 수 있다.특히, 이번 축제 기간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햇 인삼만을 엄선해
최근 미국 방문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탈한 행보로 주교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교황의 음악은 그의 소박한 취향과는 달리 그 화려함으로 또 다른 관심사가 되고 있다.미 대안 언론 카운터펀치는 최근 교황의 방미 기간 연주됐던 음악의 잔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프란치스교 교황은 전임자인 베네틱토 16세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전임 베네딕토 16세는 독일 추기경 출신으로 화려한 의상과 의전 등으로 '프라다 교황'이라고 불릴 정도였다.하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음악에 있어서는 일종의 '사치'를 누리고 있다는 데 있다. 아직도 바티칸에서 사제로 지내고 있는 베네딕토 전 교황은 모차르트와 바흐의 곡을 즐겨 연주하는 수준급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강화화승총이 100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인천 강화군은 12일부터 연말까지 강화전쟁박물관에 강화화승총을 전시할 예정이다.귀환한 강화화승총은 재일교포 사업가 이석조씨가 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 소장해 왔다. 화승총에는 ‘1901년인 신축년에 강화의 창고를 고쳐 만들며 격납했다(辛丑改備江華庫藏)’는 명문이 쓰여 있다, 이는 화승총의 격납처와 격납시기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강화화승총은 대한제국 황실의 문장인 자두꽃 장식이 선명하고 ‘武(무)’라는 한자가 황동으로 감입되어 있는 등 일반 화승총에 비해 화려한 장식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보존상태가 매우 좋다.강화는 일찍부터 군사적 비중이 높아 외세 방비를 위해 상당한 전력이 배치되었다. 1896년에
축제 기간에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 판매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 오는 17일, 18일 개최 인천 강화군은 오는 17∼18일 강화인삼농협 광장에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축제기간 강화군과 군 인삼조합이 품질 보증하는 6년근 햇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강화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된 강화고려인삼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수도권의 주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강화인삼씨 젓가락 집기, 강화인삼 깎기 대회 등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농악, 에어로빅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축제장과 강화풍물시장이 연결되어 강화새우젓, 속 노랑고구마, 강화 순무, 강화섬쌀 등 강화 특산물과 향
서촌공간 서로가 클래식, 국악, 연극을 넘어 이번엔 블루스음악까지 공연을 올리며 풍성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양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서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서로의 세 번째 개관 시리즈 '블루스, 추억을 듣다' 공연을 올린다고 7일 밝혔다. 7080세대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이번 공연은 강허달림, 김목경, 이정선 등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지연 서촌공간 서로 대표는 "특정관객층 위주의 공연들이 주가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서로'는 소규모 공간에서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의 발전 및 지역 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종용록'은 중국 선종사에서 '벽암록'과 쌍벽을 이루는 공안송고평창집이다. 이 책은 '벽암록'보다 100년 후(1224년)에 출간된 것으로 선문의 명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민족사에서 이번에 출간한 '종용록'은 '벽암록'을 역주·해설한 석지현 스님이 번역했다. 그는 뛰어난 언어감각을 지닌 시인으로 선시와 선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전념해 왔다. 원문에 토를 달고 각 단락마다 상세한 해설과 주를 달았다. 그리고 '종용록' 에서 언급한 이야기들의 출처와 고사성어의 의미를 고증해 밝혔다. 이 책의 마지막 권은 어휘사전으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당송 시대의 속어와 선어를 알 수 있다. /포커스뉴스
'군민이 하나가 되고 행복한! 강화군민의 날 체육대회'인천 강화군은 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군민의 날 기념' 및 '제75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체육대회는 가뭄으로 고생한 군민들을 위로, 격려하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군민들은 읍,면 대항 협동줄넘기, 열차달리기, 어르신 공굴리기, 족구, 피구, 게이트볼, 육상, 마라톤 등에 출전한 지역 대표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는 가 하면 모처럼 애향적 분위기를 돋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대회 결과 종합우승 교동면, 강화읍 2등, 불은면이 3등을 차지했다.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화합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하루였다"면서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나은 삶을 영휘
제12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9일 ∼11일까지 강화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축제는 새우젓 가요제, 곶창굿, 인기가수 공연, 불꽃놀이, 청소년 댄스 대회,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 갯벌 장어 잡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한 새우젓 만들기, 마른새우 요리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상시 진행되며 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새우젓과 강화섬쌀도 나눠준다.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강화새우는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영양가가 높다. 한강 마포나루을 통해 새우젓 진상품이 올라가기도 했다.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강화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다도, 예절교육을 실시했다.강화 유치원생들은 "예쁜 무늬가 새겨진 다식을 만들어서 먹어보니 고소하고 맛있었요"며 "녹차가 쓰지 않고 정말 맛있다"며 어른스럽게 평가를 하기도 했다.
[강화신문=정현주기자] 10월3일부터 2일간 강화 마니산 참성단과 상설공연장에서 ‘제8회 강화마니산 개천 대축제’가 개최된다.축전이 열리는 강화 마니산은 단군왕검의 전설과 전국 제일의 생기(氣)발원처로 우리나라 국제, 전국규모 체육대회 성화 채화를 이곳에서 하고 있다.이번 축전에는 단군대제 봉행, 용두레질 공연, 매직버블쇼, 난장공연,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과 단군 인형극, 강화특산물 경매, 어울림 무용 공연, 청소년수련회 북 공연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도 진행된다.또한 열쇠고리 만들기, 쑥·마늘 아이스크림 만들기, 탈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소원카드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상복 강화군수는 “단군왕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에서 개천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강화도 전등사 역사 문화 축제 구경오세요"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범우 전등사 주지)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7일간)까지 강화 전등사에서 ‘제15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천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 2015 통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산대재와 1600년 동안 전등사를 지켜 온 역대조사들에 대한 ‘다례재’가 진행된다.또한 인천 강화지역 호국영령 위령재 봉행에 이어 강화출신 이순승 독립운동가 위령대재도 지낸다ㆍ (이순승 독립 운동가는 1939년 중국 추림현 극난파를 활동근거지로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 1942년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 독립운동을 하였다)이밖에도 인천 강화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준비한 지역문화 한마당, 남사당놀이
[강화신문=정현주기자] 인천 강화군 강화향교(전교 김용은)와 교동향교(전교 전세일)에서 최근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강화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초헌관(初獻官)에 이상복 강화군수, 아헌관(亞獻官)에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종헌관(終獻官)에 정원화 강화교육지원청장이 제관 맡아 유림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석전대제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되었으며, 유교의 창시자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첫번째 정일)에 두 차례씩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강화향교와 교동향교 역시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 충효사상과 가정 생활
2015년 '내 손안의 맞춤뉴스' 강화신문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오피니언(Opinion) 외부 필진(筆陣)을 초빙합니다.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 문화, 나아가 역사와 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 필진을 초빙, 새 지평을 여는 의견과 논단을 독자 여러분에게 펼치고자 합니다.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에 큰 보탬이 될 많은 필진들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신청시 필요한 것 : 경력사항 1부접수처 : 이메일 : hhh6000@hanmail.net / 팩스 032-932-2055 *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에서 를 검색하시면 PC, 스마트 폰으로 동시 구독할 수 있습니다.
커피의 모든 것, ‘제5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오는10월8일(목)~11일(일), 4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역대 최대 규모인 110개 커피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카페 전문업체, 카페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창업 등 커피산업 전반을 볼 수 있는 전시 및 다채로운 문화, 경연대회, 전문가 세미나 등이 선보인다.특히 어려움을 겪은 커피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숨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활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전시장은 크게 △비즈니스산업관 △우수커피브랜드산업관 △커피&Tea체험관 △대구카페거리홍보특별관 △국내외커피&Tea시음관 △특별기획관으로 구성된다.또한 ‘전국학생 바리스타대회’와 ‘한국학생라떼아트챔피온쉽’, 로스팅의 실력자들을 발굴해 온 ‘대구커피로
인천 강화군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동아리 ‘갑비고차’(김휘승외 19명)가 지난 11일 '2015 인천광역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에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가 주관, 인천시와 시 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갑비고차’ 동아리팀은 경연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연대회 출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동기부여와 건강한 삶을 유지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정란의 첫 시집 ‘봄눈’ 출간되었다.임정란 시인은 2009년 월간 시사문단에서 시로 데뷔, 작품 활동을 하였다. 임정란 시인의 시집 ‘봄눈’에 나온 숲 연작시를 소개한다.숲뜨겁게 달아오른 여름 한낮나뭇잎을 젖히고 빠져나오는바람 갈기에깊은숨을 내어 쉰다숲이 숲 속의 나뭇잎 중에흔들리지 않는 나뭇잎이 있을까숲고집으로 묶어둔 마음 스르르 열고등골나물, 보라색 꼬리풀, 쑥부쟁이가 한창인숲길을 걷는다가을꽃이 더 사무치는 건머잖아 서리가 내리기 때문숲떡갈나무 씨앗이 나무가 되는 동안이 숲의 나무들은 얼마나 많은 잎을떨어뜨렸을까숲갈라지는 길 나뭇가지에붉은 리본이 달려있다누군가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범우)는 ‘제10회 이주민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6일 강화 전등사에서 개최된 이주민문화축제에는 동국대학교 의료원 정지천 부원장, 이주민, 내빈, 주민 등 9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에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몽골,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민속공연이 펼쳐졌으며 비보이와 퓨전국악공연도 진행됐다.특히 인천 외국인력 지원센터 비롯한 이주민 단체 참가자들은 연꽃 만들기, 한국전통혼례복 체험, 고향에 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행사 체험을 하기도 했다.전등사 주지 범우스님은 “ 매 년 봄에 만나는 행사인데,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 연기하여 가을에 만나게 되었다.” 면서 “ 250여 명으로 시작한 행사가 최근 3년 동안 900여
강화군생활체육회(회장 김효석)는 오는 6일 오전 7시 강화공설운동장에서 '2015 강화군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대회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부터 약 6km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실천하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된 강화군민 건강달리기 대회는 올해 23번째를 맞고 있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가 지난 8월 초 연예인 홍보대사 및 MBC 나누면 행복 프로그램과 함께 필리핀 해외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는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MBC 성우극회 소속 윤성복, 고성일 성우와 함께 필리핀 빈민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으며,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원주민이 사는 루빵빵아코 마을을 비롯해 필리핀의 빈민 지역에서 무료급식과 구연동화와 음악수업 등 문화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필리핀의 깔라만시 빈민촌에서 눈 질환으로 고통받는 다섯 살 알렉산더를 만나 병원 진료와 집수리 등을 도왔다. 알렉산더는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쪽 눈을 다쳤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상 제대로 치료조차 받을 수 없었고 이제는 한쪽 눈이 검게 변한 채 바깥으로 튀어나와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