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절도, 성범죄를 잇따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고도 또다시 출소해 한달여 만에 유사 범행을 한 50대가 치료감호에 처해졌다.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류호중)는 현존건조물방화미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에 처한다고 7일 밝혔다.또 벌금 5만원을 선고하고,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5년간의 취업제한도 명했다.A씨는 지난 3월1일 부평구 한 지하철역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성적 만족을 얻고자 바지를 내리고 담배를
경기 김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홀로 있던 70대 치매 노인이 숨졌다.7일 경기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11분께 김포시 북변동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상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당시 신고는 옆 건물 주민이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 후 119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이 건물 4층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문을 강제 개방해 내부로 진입했다.이후 70대 남성인 A씨가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겼다.또 인력 60명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환자들에게 하루 빨리 적절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중증 만성두드러기를 다스리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음에도 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 항히스타민제 등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 150만 명에 이르는 국내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 옹진의 한 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48분만에 진화됐다.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면사무소 옆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이 불로 594㎡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당시 산 정상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이어 99명과 장비 8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접수 1시간48분만에 불을 완전진화했다.소방은 재산피해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학문제로 의붓아들 얼굴을 수차례 때린 40대 남성이 입건됐다.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4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천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생 의붓아들인 B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5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B군은 A씨에게 폭행을 당하자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는 친엄마도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경찰은 A씨에게 긴급임시조치를 했다.B군은 얼굴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강화군은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등록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번호판 영치 활동에 앞서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사전 영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한 바 있다. 기한 내에 미납한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설치된 차량과 휴대용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속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는 계획이다.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등록지와 관계없이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지역 외 차량도 해당된다.
지난 주말 외포리 구, 삼보해운 선착장을 찾았다. 오후 3시경 선착장은 낚시꾼들이 타고 온 승용차가 줄잡아 50여대쯤 보였다. 차량들은 외포리 해경파출소 뒤편에 출입구가 뚫려있어 그쪽으로 드나들고 있었다.대낮이지만 선착장 주변은 고기굽는 연기와 떠드는 소리가 시장을 방불케 했다. 몇몇 취객들은 고래고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주변 의식 없이 추태를 부리고 있었다. 선착장 주변의 한 상인은 “도대체 왜 단속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낚시꾼들이 떠나고 난 자리는 어김없이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다”고 지적했다.낚시꾼과 차박 매니
강화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오전 8시50분께 석모도 인근 해상에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해경은 수색에 나서 심하게 부패한 남성 시신 1구를 인양했다. 해경은 순진 남성의 신원과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강화군은 국가(승인)통계 구축을 위한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 조사를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국가(승인)통계란, 통계청의 승인을 받은 기관이 정부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산업, 물가, 인구, 주택 등 특정 집단이나 대상에 대해 작성하는 수량적 정보다. 이번 조사는 표본 규모 부족과 비확률적 선정 등 통계청 국가통계 품질 진단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던 것을 개선해 이뤄진다.1차는 전문 기관에서 인지선별검사(CIST) 및 기능 상태, 건강 상태 등을 조사하고 2차 조사는 군 보건소 치매안
강화군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3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내달 2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개별주택 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에 따른 산정가격에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공시된다.강화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적 이해관계인은 강화군 재무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
강화군은 ‘2023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강의는 700여 강화군 공작자들의 청렴 강화군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추진력을 더해 주는 기회가 되었다.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수로서 만들고 싶은 강화군의 공직문화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하며 책임 있는 적극 행정을 비롯한 금품, 행응, 편의를 제공받지 않는 행정, 갑질과 이행 충돌이 없는 강화군이라고
강화군은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1년 동안의 업무성과와 내년도 부서별 현안·주요업무에 대한 추진 방향과 384개 실천 과제에 대한 계획을 점검했다.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내년도 정부의 긴축재정에 대비한 신규 사업 발굴, 국·시비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중점을 뒀다.내년도 주요 신규·핵심사업으로는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
강화군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접경지역 개발) 분야 ‘DMZ 평화의 길’ 조성에 기여한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18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인근을 활용한 도보길 조성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했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간 체류형 도보여행길(524km) 정비사업과 거점센터 설치 및 안내표지 등을 정비하고, 오는 10월 DMZ 평화의 길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다.군은 최북단 지역인 갑곳순교성지, 전쟁박물관, 6.2
강화군은 도서지역 주문도 지역 맨손 어민들의 숙원인 야간 조업이 군사협의를 통해 타결됐다고 18일 밝혔다.주문도 맨손 어민들은 소라, 말백합, 가무락 등을 잡아 연간 20억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야간조업 허용 구역은 주문도 육상과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3개 구역(15ha)을 신규로 설정해 주문도 맨손어업 구역이 15ha가 확장되었다. 기존 구역(육상해서 2km 구역, 110ha)에서는 여전히 주간 조업만 가능하다.그동안 강화도 해역은 접경 지역으로, 맨손어업 신고 구역은 관할부대와 협의하여 주간에만 조업이 가능했다. 주문도는
강화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표시기간 경과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내달 2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비대상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허가(신고)를 했으나, 표시 기간 만료 후 연장 신청을 하지 않은 고정 광고물(벽면이용·돌출간판 등)로 약 1,500여건에 이른다.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업주 및 광고주의 자진 철거 및 철거를 유도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낙하 및 전도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및 불법 현수막 등도 함께
군은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최근 마약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유통실태를 점검하여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
군은 ‘2022년 자살예방사업 실적 평가’ 1위에 선정, 인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자살예방 캠페인, 자살 위험군 등록관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았다.군은 매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우울 선별검사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 ▲자살관련 사회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함께 나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추천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회의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 지원 및 부식 꾸러미 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마을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신규 위원을 추천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추석 맞이 지원 물품 등을 논의했다.원정연 위원장과 명형숙 길상면장은“추석에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훈훈한 길상면이 되길 바란다.”면서“복지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강화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가 합동으로 농산물 222개 품목, 농산물 가공품 268개 품목에 대해 풍물시장 등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단속한다.위반자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표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로 농산물 유통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