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린 겨울이었지만 이제 목련이 피는 4월이 왔다. 지구 온난화? 여름같은 봄날이 이어지고 있다.이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나들이에 나섰다. 집 옆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못했던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에는 선사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사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시되어있어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고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데 있어 고려청자를 빼놓을 수 없다. 고려시대는 청자, 백자 등 매우 다양한 도기가 만들어졌다. 이 중 청자는 고려 전 기간에 걸쳐
강화군은 故 유천호 군수 사망에 따라 보궐선거(10월16일) 전까지 윤도영 부군수 ‘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한다.윤도영 권한대행은 최근 본청 및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또한 주요 사업장을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윤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5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곧 시작한다.오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뒤 5월 후보 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등을 거쳐 6월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유 시장의 이번 행보는 공모를 앞두고 인천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기 위함이다. 이번 방문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경한
교동면은 4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산불 감시 요원, 직원들이 참여해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가정용 안전 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 점검 실천을 강조했다.조현미 교동면장은 “생활 속 안전 수칙을 꾸준히 홍보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사고 없는 교동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12일 방문했다.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집수리와 미용, 환경정비 등을 지원했다.원정연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가진 재능을 발휘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선원면 생활개선회는 해안도로 청소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원들은 나들길(2코스)및 해안도로의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박인자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원면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서광석 선원면장은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선원면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온기 나눔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12일 실시했다.자원봉사자 10여 명은 고인돌 광장 주차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진달래 꽃구경 행사가 되도록 힘썼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특화 활동을 펼쳐 다시 찾고 싶은 강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화군은 ‘봄철 안전 캠페인’을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려산 고인돌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군청 안전총괄과와 하점면사무소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군 관계자는 “진달래 꽃구경 행사로 고려산 방문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군은 과수 봉지 지원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과수 봉지는 병해충 방지, 조류로부터의 열매 보호 등 과수 품질 향상에 기여, 군은 예산 1억 1천만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과수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작목반으로, 오는 19일까지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고, 기준단가의 80%를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4~5월 일부 과수 봉지씌우기 등 본격 작업에 맞춰 지역의 많은 과수재배 농업인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안전하고 맛있는 과
강화군은 예비군 대원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수송 버스를 1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훈련장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강화군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보조금 5천7백만 원을 지원한 것이다.군에 주소를 둔 지역예비군이라면 무료 이용가능하고, 운행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노선은 훈련일자별 45인승 3대, 3개 노선이 운행된다. 단, 코스별 노선은 분기별로 변경될 수 있다.윤도영 권한대행은 “지역예비군들의 사기 진작과 훈련장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
강화군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하고, 대입 전문가인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의 이만기 소장과 박현욱 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형 별 입시전략 ▲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특징 및 대비 방안 ▲자기 주도적 진로, 전공 탐색 방법 등, 3월 학력평가 분석과 수험생 로드맵을 제시했다.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은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차량 3대가 피해를 입었다.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4분께 서구 불로동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차돼 있던 트럭 1대가 반소되고 승용차 2대가 그을리는 등 소방추산 84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인근 주민이 "빌라 근처에 불이 난 것 같다"며 119에 35건의 신고를 잇따라 하면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52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56분 뒤인 낮 12시10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은 야적장 적치물 더미에서 불이
(인천=뉴스1)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여성을 차량에 감금하려다 실패한 6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까지 냈다.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주거지 앞에 주차한 차량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 씨를 감금하려다 실패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와 B 씨가 싸우는 모습을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A 씨는 차량에서 내리는 B 씨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감금하려
"4월에 반팔·반바지 입긴 처음이네요."13일 낮 12시께 찾은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은 마치 여름날과 비슷했다. 이날 올봄 들어 가장 더운 날씨에 소풍을 즐기고 있는 주민들 옷차림이 상당히 가벼웠던 탓이다.갑자기 상승한 기온에 주민들 대부분 당황스러운 모습이다.이곳에서 만난 박홍민 씨(46)는 "4월에 반바지와 함께 민소매 티를 입고 다니긴 내 평생 처음인 것 같다"며 "여름 같은 날씨에 아들과 함께 이곳에서 카약을 즐기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또 박규일 씨(28)는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왔는데 집 문밖을 나서자마자 더워서 반
교동면 여성 농가주부모임은 아름다운 강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계국 꽃씨를 파종했다.회원들은 난정저수지 인근 도로변 약 1.4km 구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김향희 회장은 “금계국은 강인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잡초 속에서도 빛나는 노란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꽃씨가 잘 자라 난정저수지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화사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꽃길과 화단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사면은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와 마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폐현수막은 처리 시 비용이 발생하고 처리 과정에서는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이에 양사면은 2023년부터 폐현수막을 쓰레기 수거용 마대와 장바구니로 제작해 재활용하고 있다.이지영 면장은 “장바구니 수요가 많아 더 많은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제작 수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강화군가족센터는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11일부터 진행한다.행복한 건강밥상은 1인 가구 참여자들이 전문가와 함께 강화군의 농산물을 요리하고 맛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박우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대상자들이 자신만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자립적인 생활 능력을 형성하기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해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행복한 건강밥상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뉘어 10월24일까지 운영되고, 한 기수당 8명을 모집해 총 4회 진행된
강화군은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행복센터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와 읍면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의 절차 및 유의 사항, 사업 시행 지침, 주민 의견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을 위해 주택 신축 및 개량 비용을 저렴한 금리(연 2%)로 신축은 최대 2.5억 원, 증축·대수선은 1.5억 원 이내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20년간 분할 상환이다.특히, 올해는 대상자가 만 40세 미만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하는 우대금리 혜
화도면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소루지 쉼터 외 4개소를 정비했다.쉼터 정자 기둥 및 시설 보수와 교체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박수연 화도면장은 “이번 쉼터 정비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최적의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화도면에 휴식과 활력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