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 지표 중 2개 이상이 충족될 때 중대본 논의를 거쳐 1단계 의무 해제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월말 정도가 유력해 보인다.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 마지막 남은 방역수칙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제가 완화를 앞두는 등 기나긴 코로나 강제 규제
2022년 송년을 맞아 독자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2022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그리고 민선 8기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풀뿌리민주주의 상징인 군의원들이 주민들로 부터 선택을 받아 강화군을 이끌어갈 새 집행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지난 여름, 그 뜨거워던 선거과정을 거쳐 선택을 받은 군수와 군 의원들은 이제 군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지역발전이라는 공통된 명제 아래 새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특히 지난선거는 온갖 음해와 정치공작으로 지역 정치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선거였습니다. 그러나 흔들림
12월 7일자 강화뉴스에 한연희씨의 기고 한편이 실렸다.제목은 "공인(公人)의 휴가, 숨기지 말고 유천호 군수가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한다"내용은 군의회 시정연설에 ‘불가피한 일정’으로 불참했다는데 알고보니 병가였다. 병가가 급박하고 중요한 일정인가?라며 되묻고 있다. 또한, 세간에 떠도는 의혹을 해소하려면 군수가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한다라는 내용이다.12.1. 군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군수가 아닌 부군수가 대신 읽었다.부군수는 군수의 불참사유를 ‘불가피한 일정’이라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필자는 군수가 병가를 냈음을 알고 있었다
[강화신문=강화신문 ]추위가 시작되었다. 한파주의보도 내렸다. 곳곳의 지방도로는 각종 공사로 파헤쳐 있다. 간간이 크리스마스 캐럴도 들린다. 신문에는 기부와 기증, 봉사소식이 지면을 채운다. 이 모두를 통해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연말만 되면 행해지는 각종 도로공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더 좋게 더 편하게 하기 위해 공사를 하는 것은 나무랄 수 없다. 그러나 마무리가 대충대충 이뤄지고 있어 각종 교통사고와 차량파손으로 이어져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하수관, 상수도 매설 등으로 도로를 자르고 재포장하는
지금 인천은 소리 없는 전쟁중이다. 13조 9,287억원 규모의 2023년 인천광역시 예산안이 인천시의회로 제출되고 시민의 대표인 40명의 인천시의원이 각 상임위별로 예산심사를 진행중이다.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한 규모로 편성이 되었는지 세밀한 심사를 거쳐 조정하고 시민의 삶에 직결된 사업을 발굴하여 더 나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시의원의 의지와 인천시의 정책과 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안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집행부의 의지가 어우러지며 치열하고 의미 있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본 의원 역시
[강화신문=강화신문 ]"공무원들의 소극행정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담 넘어 불구경하듯 한다는 말이다. 민원을 제기한 군민들은 한시가 급하지만, 공무원들은 ‘만만디’로 일관한다.이 때문에 소극행정에 대한 불만이 높다. 특히 군청에 전화하면 출장 중으로 전화 응대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에 대신 받은 직원과 메모전달 약속을 한다.그러나 6시 퇴근시간이 넘어도 출장 간 직원은 돌아오지 않았는지? 묵묵부답이 대부분이다. 메모장이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수억 원의 정부와 지자체 예산이 투입된 강화도 마니산의 로컬푸드 매장이 사라질 처지에 놓였다. 화도면에 있는 로컬푸드매장은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열어 강화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거래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그러나 최근 들어 해당 업체에 농산물을 납품한 농민들이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밀리는 등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다수의 농민에게 확인한 결과 농가별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의 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
2016년 4월 개소한 강화군 통합관제센터는 2022년 10월 현재 7명씩 전문관제사가 3개조로 근무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지역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매년 다양한 목적의 CCTV가 빠르게 증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의 목격자 및 사고 전파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제센터는 인력부족으로 업무성과와 관제효율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CCTV관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된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는 154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다치는 비극으로 남았다. 이날 밤 10시 20분 사람이 깔렸다는 최초 신고 이후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지만, 10만명이 넘는 인파 속에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대형 참사를 끝내 막아내지 못했다. 가수 이용은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라고 잊혀진 계절을 노래했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피어보지도 못한 153명 청년들의 꽃다
강화군은 군민에게 휴식 및 건강증진 공간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내에 근린생활공원을 활발하게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0년에 완료된 갑룡공원(12,154㎡, 약3,680평)을 시작으로 2021년 관청근린공원(82,661㎡, 약25,040평), 2022년 남산근린공원(103,240㎡, 약31,280평)이 우리 곁에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올해 준공예정인 갑룡공원(2단계)은 기존에 조성됐던 공원에 7,051㎡, 약2,130평 규모로 추가되어 멋진 공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강화군은 2022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불법 개 농장이 강화에서 운영됐다는데….강화군청에서는 몰랐데요?”최근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불은면 삼동암리에서 불법 개 농장이 운영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 주민이 필자에게 건넨 말이었다.불법 개 농장 보도 이후 강화군에서는 어떤 조치에 나서고 있는지 강화군청 각 부서를 확인하면서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각 부서 직원들에게 사태가 심각하다는 절박성을 전혀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강화 어디 다른 지역에서 또 다른 대규모 불법 개 농장이 운영된다고 하더라도 절대 적발할 수 없겠구나, 하는
[강화신문=강화신문 ]쌀, 인삼 등 지역 특산물의 가격이 폭락하고 판매 성과도 시원치않아 우리 농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이처럼 팍팍한 분위기에 한 인터넷 신문에 강화 군의원에 대한 가십 기사(10월2일)가 올라왔다. 기사 내용은 양도면의 한 카페 여 주인이 주차장에 장시간 무단 주차한 차량에 대해 "차를 좀 빼 달라."라고 하자, 같이 있던 박흥렬 의원(민주당)이 나서 오히려 차주를 옹호하면서 "개 같은 인성이다."라는 막말과 "양도면 비리에 대해서도 자신이 파헤치겠다."라는 폭언했다는 것이다.설마 군의
"사업 벌여서 책임지고 욕먹는 것 보다, 일 안 하고 조합원 관리나 잘하면 한 번 더 해 먹을 수 있다”사석에서 만난 모 조합원이 조합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걱정스럽게 던진 말이다.조합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을 보면 벌써 선거가 내년 3월로 다가왔다.그간 지역 조합들의 운영 실태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사회의 1회당 30만 원(연 12회 지급), 시세보다 몇 배 비싼 건물 매입, 미곡공장 직원 횡령사건, 조합건물 내 실내골프장 건립 등 조합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크고 작은
우리 삶의 필수적인 의식주에서 옷감을 생산한 강화직물은 44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이 고장의 자랑스러운 부업으로 근면한 군민의 소득원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었다.간단하게 직물의 역사를 짚어 표현한 시구(詩句)로는 서기 1618년 강화유수 동악 이안늘의 시구(詩句)중에 `뜨거운 날 김매기를 보고서 넓은 집을 혐오하고, 추울 때엔 베 짜기를 듣고서는 겹이불이 부끄럽네`가 있다.또 서기 1765년 강화유수로 부임한 김상익의 강화부중 민풍시 가운데 `농사가 끝나니 길쌈을 하는구나. 남자는 베를 짜고 여자는 자리 짜네 라던가`가 있다.근현대
그야말로 '악질가의 귀환'이다. 올해 초까지 약 1년여 간 예술을 빗댄 풍자로 지역사회를 들끓게 하였던 하종오씨의 기고가 다시 등장했다.올해 초까지 기고 활동을 이어왔던 하 씨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6월 지방선거를 3개월 남겨둔 지난 3월 23일을 기점으로 중단했다. 그러던 것이 지방선거가 끝난 지 2개월이 지난 8월 22일 시집 ‘악질가’ 발간을 시작으로 강화뉴스에 기고 활동을 재개했다.최근 하 씨는 “유천호 군수는 건강한가? 투병 중인가?”라는 기고를 게재했다. 기고에서 하 씨는 “투병 소문을 열거하자면 적지 않지만, 진위
[강화신문=강화신문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강화를 방문했다. 그는 유천호 강화군수 및 군민대표들과 교동 화개산 화개정원 및 전망대, 해안도로 개설공사(4-1공구, 교동 103호선), 풍물시장 등의 현장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강화군민들은 현 유정복 시장의 재신임에 표를 몰아줬다. 이에 부응하듯 유 시장은 당선 직후 이른 시
[강화신문=강화신문 ]최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농경연)가 충남 보령시에서 9~11일까지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강화군의 농경연회 원들도 200여 명 참석했다.이에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지역 정치인이 늦은 시간 비공식으로 이 행사장에 찾아갔다. 이 정치인은 회원들의 저녁자리에 끼어서 식사와 술잔을 기울이며 취기가 올랐다고 한다.이어 군수 수행비서 출신인 한승희 군의원(국민의힘) 에게 "같은 한씨니까 말을 놓는다."라고 하면서 "군수 따까리나 하고" 등등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폭언을 퍼붓고, 저녁식사자리가 끝나 잠자리를 준비
화도면 덕포리의 안전 펜스 설치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최근 강화방송의 취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화도면 덕포리에 거주하는 앞을 전혀 못 보는 1급 시각장애인 A씨가 새벽에 300m 거리의 인근 교회로 새벽예배를 드리러 가다 1m 30Cm 정도 되는 높이의 수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A씨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조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화도면사무소는 임시방편으로 유도봉을 설치했을 뿐 1년이 다되어가도 가드레인을 설치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이를 두고 면사무소 측은 사고가 발생한 토지가
강화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강화군장학회와 관련하여 지역신문 강화뉴스의 고소2건은 협의 없음 처분과 (형사건)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민사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강화군장학회가 2020년 6월 강화군 출연금 74억원을 반납함에 따라 2003년부터 강화군 자녀에 대하여 계속 지급해온 장학금을 2021년부터 지급 할 수 없게 되어 그 간의 사정을 강화신문, 데일리강화, 바른언론, 강화군소식지, 강화군장학회 홈페이지를(2020.12 공지사항) 통해 강화군민들께 설명 드리기 위해 기고문을 게재한바 있습니다.그
한연희 씨는 모언론사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강화군의 미래자산이다’는 기고문 게재했다. 많은 내용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군정을 왜곡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글을 올린다.기고문 요지는 강화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위해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이하 연구소)사무실 임대연장 요청을 거부해 홀대하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하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현 연구소 건물은 강화군청 소유의 건물(구 강화군립도서관)로 2017년 연구소를 설치했을 때부터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 2020년 임대를 연장해 2022년 2월까지 사용토록 배려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