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정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음반 판매점에 비치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연합뉴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덕분에 외국 팬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앨범을 사는 '역직구'가 대폭 늘었다.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은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 예약 판매 기간인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글로벌샵 음반·도서 카테고리 구매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특히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는 지난해보다 구매자 수가 10
배우 강경준(35)과 장신영(34)이 결혼한다.두 사람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강경준과 장신영이 오는 25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21일 밝혔다.장신영은 2009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혼자 아이를 키워오다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에 소개돼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전작 이어 외화 중 5번째 천만 반열 올라 '어벤져스3' 메인포스터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개봉 초반부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3'가 13일 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후 1시 30분까지 누적 관객 수 1천1만8천909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어벤져스3'는 역대 21번째로 1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게 됐다.외화로는 2009년 '아바타'(1천362만 명), 2014년 '인터스텔라'(1천27만 명), 2014년 '겨울왕국'(1천29만 명),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천49만 명)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특히 개봉 19일 만인 이날 1천만 관객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예쁘게 살게요"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3)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최지우는 29일 공식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친필 편지를 남겨 이 같은 소식을 직접 알렸다.그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오늘 오후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제 전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참석하시는 가족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해당 여성 "고소할 것…'금전 의도로 접근' 주장 황당하다" 가수 김흥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3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59)이 의혹을 제기한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흥국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김흥국 측은 소장에서 의혹 제기로 연예계 생활이 중단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설계사였던 A씨는 지난 14일 MBN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을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다.이에 김흥국은 "성
배우 김혜선(48)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김혜선의 소속사 아이티이엠은 12일 "김혜선이 파산만은 피해 보려고 2년 넘게 회생 절차를 진행해왔지만 채권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법원의 조정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김혜선은 전 남편이 진 빚과 투자 사기로 얻은 빚 등 총 20여 억원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슬하에 있는 두 아이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전 남편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전해졌다.소속사는 또 "김혜선은 지난해 체납된 세금 중 약 8천만원을 국세청에 냈다"며 "하지만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일괄발표에 고의 탈세 등으로 오해를 받아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그러면서 "국세체납은 매년 불어나는 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측 "이번주 중 회의 소집해 대응방안 논의" 뮤지션 강태구 데이트폭력 논란[강태구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뮤지션 강태구(28)가 과거 연인에게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과했다.5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성 뮤지션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는 강태구 씨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략 3년 반의 연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동안 데이트폭력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A씨는 강태구가 자신에게 음란영상 시청 등을 강요했으며 연인 관계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평소에는 옷차림과 화장,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언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당신이 한 일들
MBC '나혼자 산다' 출연하며 연인 발전…"사랑하는 사람" 지난달 27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이 방송을 통해 연애담을 공개했다.2일 밤 11시 방송된 MBC TV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작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둘은 연말 2017 MBC연예대상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위해 '가시나' 안무 연습을 하면서 감정을 확인했고 곱창을 먹다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전현무는 "그때가 1일이나 다름없다"며 '나혼자 산다' 출연진에게 "미리 못 알린 점은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파파라치를 피해 몰래 데이트를 했다는 전현무는 "혜진이 키 때문에 들킬 수밖에 없었
문화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속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음악인 남궁연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혹이 제기된 지 이틀 만이다.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진한수 변호사는 2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남궁연 씨와 관련돼 제기된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차주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남궁연 씨와 모든 의혹에 대해 검토했으며 사실인 게 하나도 없어 고소장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28일 인터넷에는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익명의 게시자가 '대중음악가이며 드러머인 ㄴㄱㅇ'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몸 사리지 않는 편…액션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어"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돈꽃'은 제게 '사랑'이었어요. 그래서 떠나보내기가 싫네요."MBC TV 토요극 '돈꽃'에서 여주인공 나모현을 연기한 배우 박세영(30)을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났다. 그는 "이렇게 감독, 작가, 배우, 스태프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작품을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박세영은 2014년 데뷔한 후 인터뷰가 약 4년 만이라고 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 이미숙 선배님, 장혁 선배님 등 쟁쟁한 분들과 함께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인터뷰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표현했다."선배님들 앞에서 긴장돼서 온종일 옷에 손 땀을 닦았어요. 선배님들 연기에 누가 되
개막식 중계 비판에 '반쪽 사과' 했다가 구설 [김미화 트위터] 개그우먼 김미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 과정에서 받은 지적에 반쪽짜리 사과를 했다가 구설에 오르자 결국 재차 사과했다.김미화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적절한 사과문으로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저의 생각이 짧았다. 깊은 사과 드린다"며 "선의의 쓴소리를 해주셨던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이를 계기로 좀 더 반성하며 낮아지겠다"고 밝혔다.앞서 김미화는 지난 9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MBC TV 중계진으로 나서 위트 있는 진행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그러나 그는 온 국민의 이목이 쏠린 행사를 중계하면서 다른 진행자들과 발을 맞추지 못하고 핀트가 빗나간
YG "지드래곤과 태양 현역 입대 통지서 기다리는 중" 빅뱅의 지드래곤 [YG 제공=연합뉴스]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병역 연기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논란에 잇달아 휘말렸다.씨엔블루의 정용화(29)가 면접 없이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특혜 입학' 논란으로 병역 연기를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산 데 이어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전공과목과 상관없는 석사 과정을 밟고 박사 진학을 사유로 병역을 연기하는 '꼼수'를 썼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연예계에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대학원 진학을 입대 연기에 이용하는 것이 오랜 관행이라고 말하지만, 일부 정상적이지 않은 절차로 입학했다는 의혹이 나온 터라 논란으로 번졌다.198
태양-민효린, 웨딩화보 공개 3일 결혼하는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태양(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본명 정은란)이 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동료 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결혼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으며, 축가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가수 자이언티가 불렀다. 태양은 2011년 유진-기태영 부부가 이 교회에서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준 인연이 있다.눈부신 태양·민효린, 웨딩화보 공개 3일 결혼하는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하객으로는 YG 대표 프로듀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겸 방송인 정가은(40)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정가은의 소속사 더블브이는 "정가은이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법적 절차를 마쳤고,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됐다"고 전했다.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3년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애했던 한류스타 송승헌(42)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31)가 결별했다.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25일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과 함께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결국 결별하게 되었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2015년 8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둘은 2014년 중국 멜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데이트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종종 파파라치의 사진에 찍혀 공개됐고, 류이페이가 송승헌의 한국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 한-중 선남선녀 커플로 3년간 지냈다.그러나 서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
[JTBC 제공] '힐링 코드'로 호평받았던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이 다음 달 시즌2로 돌아온다.JTBC는 "제주의 겨울을 담은 '효리네 민박2'가 다음 달 4일 첫 방송한다"며 "지난 시즌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머무는 제주의 봄과 여름을 담아냈는데 이번에는 겨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할 계획"이라고 23일 소개했다.JTBC는 또 '효리네 민박'의 새로운 직원으로 소녀시대의 윤아가 합류한다고 밝히며 "더욱 활기차고 친근한 민박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이날 공개한 시즌2 로고 이미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실제 집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다. 마당에는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몽골식 이동 가옥 '게르'가 보
개그맨 김준호(42)가 22일 아내 김은영(44) 씨와 합의 이혼했다.김준호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준호가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합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두 사람이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됐고 성격 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렸다"며 "김준호 본인 역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 많은 분께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그러면서 "김준호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준호는 2006년 3월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배우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태수가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또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빈소도 공개하지 않았다.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으로 둘은 1남3녀 중 각각 둘째와 막내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인피니트의 프랑스 팬들이 데뷔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이번 우물 기증은 국내 국제구호 NGO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프랑스 최초의 인피니트 팬클럽 ‘프랑스 인스피릿’에 속한 프랑스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프랑스 인스피릿은 지난 3년 동안 인피니트의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자선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해에는 인피니트의 이름으로 사업을 기획하길 원해 우물 기증을 추진한 것이다.팬들의 축하 속에 데뷔 6주년을 맞은 인피니트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9일 데뷔 6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날 멤버 전체가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보이그룹 아이콘이 중국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받았다.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콘이 30일 진행된 ‘넷이즈 에티튜드 어워즈(NETEASE ATTITUDE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이 시상식은 중국 4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왕이닷컴’이 주최하는 것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음악, 영화,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셀럽들이 초청을 받고 수상했다.지난해 판빙빙, 우치롱 등 중국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에도 배우인 황샤오밍과 후거, 수영스타 닝저타오 등 현재 중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콘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