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실[연합뉴스TV 캡처] 올해 인천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인천 공립초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2천316명 중 소재가 불명확한 4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애초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예비소집 불참 아동 26명 중 23명은 해외에 출국했으며, 1명은 다른 학교 예비소집에 참가해 불참으로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시 교육청은 이들 가운데 가정 방문을 했는데도 연락이 닿지 않거나 출입국 기록이 없는 나머지 아동 2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또 초등학교 유예나 면제를 신청해 예비소집에는 불참했지만, 소재는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
올해 500곳→518곳으로 늘려…시 교육청 "인건비 문제" 난색 돌봄교실 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이 학생 수요에 맞춰 초등돌봄교실 수를 늘리기로 했지만, 여전히 대기 학생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대기 학생이 많은 17개 초등학교에 돌봄교실 18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대기 학생이 10명 이상인 41개교 중 여유 교실이 있어 돌봄교실을 늘릴 수 있는 17개교가 선정됐다.이로써 인천에 있는 초등돌봄교실은 공립 497곳·사립 3곳 등 500곳에서 공립 515곳·사립 3곳 등 518곳으로 늘었다.이번 돌봄교실 확충으로 대기 학생 500여 명이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 교육청은 내다봤다.
일반직 7급 915명, 8·9급 1만784명…소방직, 전년비 62.6% 늘어난 5천285명장애인·저소득층 채용도 법정의무고용 이상으로 확대 '공무원을 향해' 연합뉴스 올해 채용하는 지방공무원은 역대 최대인 2만5천692명으로 확정됐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의 '2018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올해 총 2만5천69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는 작년보다 5천689명(28.4%) 늘어난 것이다.전체 채용 인원 중 퇴직자 충원 등을 제외한 순수 증원규모는 1만457명(40.7%)이다.직렬별로 보면 올해 일반직 7급은 915명, 8·9급은 1만784명을 각각 뽑는다. 7·8·9급
올해 설 연휴 기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5대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지방경찰청은 설 연휴인 이달 15∼18일 하루 평균 8.3건의 5대 범죄(살인·강도·폭력·강간·절도)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9% 줄었다고 18일 밝혔다.설 연휴 동안 교통사고는 35건 발생해 44명이 다쳤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자 83명보다 88.6% 줄었다.연휴 전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강·절도가 많이 발생하는 업소 방범 실태를 살피고 예방 순찰에 나서 5대 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인천경찰청은 이달 5∼18일을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하루 평균 경찰관 1천150명을 투입해 방범 활동을 벌였다.
3월 19일부터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전국 가동학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에 대한 보호망이 지금보다 훨씬 강화된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학대 등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이 3월 19일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정부는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세 군데서 시행한 이 지원시스템의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전담 공무원도 각 시군구에 배치할 계획이다.이 지원시스템은 장기결석이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미실시 등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동학대 등 위험징후를 예측한뒤 읍면동 복지센터에서 전담 공무원이 직접 해당 고위험가정을 방문해 조사와 상담으로 실제 가정위기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혐의 부인한 형은 징역형, 자백한 동생은 증거 없어 재판(CG)[연합뉴스TV 제공] 10대 조카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은 형제가 나란히 법정에 섰으나 법원 판단은 엇갈렸다.혐의를 부인한 형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수사기관 조사에서 자백한 동생은 무죄를 받고 혐의를 벗었다.인천지법 형사13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등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또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동생 B(53)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14년 당시 15살이던 조카 C(19)양의 집에서 그의
연합뉴스 토요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다만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새벽부터 낮까지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에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12도∼-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겠다.기상청은 강원영서와 강원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한파특보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재판부 10살 딸 선처 요구 고려, 30대에 집행유예 선고 법정(CG)[연합뉴스TV 제공] 잠을 자던 10살 의붓딸을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아빠가 감옥에 안 갔으면 좋겠다"는 딸의 선처로 실형을 면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2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10월 인천에 있는 자택에서 잠을 자던 의붓딸 B(10)양을 4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
설날 새벽 강화 삼산면 석포리 석모 대교 전망대에서 50대 여성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새벽 3시30분께 강화 석모 대교 석포리 방향 500m 지점 석모 대교 전망대 포토존에서 A 모(여, 51) 씨가 약 15m 낭떠러지로 떨어져 사망했다.숨진 A씨 남편 B모(50)씨는 인천에서 아내와 함께 강화 바다구경을 왔다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던 중 (A씨)떨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감식을 실시하고 남편 B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살인 현장(PG) 연합뉴스 말다툼을 하다가 중국 동포(조선족)인 내연녀를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3부(전영준 부장검사)는 14일 살인 및 절도 혐의로 인테리어 업자 A(43)씨를 구속기소 했다.A씨는 이달 2일 오전 3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마시지 업소에서 업주이자 조선족 내연녀인 B(38)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B씨의 현금 68만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업소 출입문 손잡이의 지문을 없애고 내부 폐쇄회로(CC)TV 본체를 들고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후 늦게 경기도 광명에 있는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B씨의 목 부위에서는 골절상과
14일 서해 상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4m의 강풍이 불고 4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이날 운항이 통제된다.강화도 서검∼하리·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3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 앞바다에 뜬 유빙으로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유빙으로 대기 중인 강화도와 영종도 항로는 이후 상황에 따라 운항을 할 수도 있다"며 "승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압수된 짝퉁 명품시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중국산 '짝퉁' 명품시계를 대량으로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2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물류업체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2단독 유창훈 판사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물류업체 대표 A(4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짝퉁 명품시계 600여 개(정품 시가 91억 원)를 국내에서 팔아 2억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판매상을 통해 짝퉁 시계를 대량으로 사들인 뒤 인천항을 통해 밀반입했다.정식 통관 절차를 거친 물
남성 재판 선고(PG) 연합뉴스 말다툼 끝에 평소 사귀던 중국 동포(조선족)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이언학 부장판사)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방비 상태인 피해자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전혀 반항하지 못했고 피고인은 확고한 살해 의사를 드러냈다"고 판단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을 우발적인 살해 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3일간 방치하며 같은 방에서 잠을 자는 비정상적인 행동도 보였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소중한 생명을 잃는 돌이킬 수
아내의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골프선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골프선수 A(40)씨에게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 아내의 내연남 B(43)씨에 대해서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오후 9시 30분께 인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내의 내연남 B(42)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르고 손으로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지난해 4∼6월 내연녀인 A씨의 아내에게 수차례 전화해 "남편에게 우리 사이를 알리
강화신협 이사장에 성문수씨가 당선됐다.10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선거에서 조합원 1362명이 참석해 성문수씨가 448표(32.87%)를 얻어 당선됐다.한편 선거결과 김덕기 387표(28,33%), 주기용. 최현재 후보가 각각 262표(19,22%)를 득표했다.
음주 운전(CG)[연합뉴스TV 제공] 오토바이를 몰다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한 달 만에 또 음주 운전사고를 내고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박영기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보호관찰과 함께 10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후 7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3차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B(76·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제한속도가 시속 30㎞인 도로에서 시속 54㎞로
검찰 살인·사체은닉 등 혐의로 30대 여성 구속 기소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엄마(사진 가운데) [연합뉴스] 생후 8개월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30대 엄마가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여성은 범행 전 한 차례 아들을 버리려다가 들통나 경찰에 입건됐고, 어쩔 수 없이 양육하던 중 미움이 쌓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지검 형사2부(한웅재 부장검사)는 9일 살인, 사체은닉, 아동복지법 위반, 폭행 혐의로 A(38·여)씨를 구속 기소했다.A씨는 새해 첫날인 지난달 1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들 B군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리고 머리를 콘크리트 벽에 2차례
폭행(PG)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술집에서 시민과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33) 경장과 그와 몸싸움을 한 시민 B(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A 경장은 이달 7일 오후 9시 4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술집에서 B씨와 서로 주먹다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술집에서 실수로 몸이 부딪힌 뒤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B씨 일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장과 B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당시 만취한 이들을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
큰딸, 동생도 피해 뒤늦게 알고 '처벌해달라' 신고…징역 4년 선고 친딸 9년간 성추행 아버지 2심서 형량 늘어(CG)[연합뉴스TV 캡처] 집에서 잠을 자던 두 딸을 잇달아 성추행한 아버지가 범행 8년 만에 자매의 신고로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다.성추행을 당한 큰딸은 집을 나가 가족과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몇 년 뒤 동생도 아버지에게 같은 피해를 본 사실을 뒤늦게 알고 수사기관에 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
법원 "피해자 진술 신빙성 있어"…집행유예 3년 선고 여성 피고인 재판(CG)[연합뉴스TV 제공] 어학원 차량 승하차 도우미로 일하던 50대 여성이 남자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3·여)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2016년과 지난해 3월 인천의 한 어학원 앞에 주차된 학원 차량 내에서 초등학생 B(9)군의 신체 특정 부위를 2차례 만져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