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심사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있었다.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우수기업 및 단체를 발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이번 인천환경공단의 제2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2007년 공단 설립 이후 지식나루터(미니도서관)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임직원 책읽기 생활화, 우수독서토론회 및 다독왕 선정 시상 및 음악이 흐르는 북 콘서트 등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경영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사상 처음으로 음악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2015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제4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제23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 수상자 3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가장 높은 등급인 은관 문화훈장은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소설가 이문열, 문화 나눔과 예술 후원을 실천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활발한 창작활동과 함께 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쓴 시인 정현종 등 3명이 수훈한다. 소설가 이문열은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한국 문학역사 이래 최다인 2800만여 부를 판매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한국 현대문학의 올바른 가
문경신 인천 강화군청 불은면장이 ‘강화나들길 이야기’ 책을 출간했다.강화나들길 이야기는 총 19 코스로 이루어진 나들길에 얽힌 105가지 이야기와 사진 86컷을 담았다.향토시인 장인성 작가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문경신 면장은 "강화섬 나들길 코스마다 담긴 이야기를 모아 강화 나들길만의 다름을 보여주고자 노력 했다"고 말했다.장인성 작가는 강화도에 정착한 향토시인으로 강원도 영월-정선-태백-삼척을 잇는 산악트래킹코스 ‘하늘길’과 부산 산복도로에 조성된 ‘이바구길’의 이야기 작업을 하기도 했다.
강화종합전시관(문화원1층)에서 배현준 갯벌사진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초대전은 두번째 전국 순회전이다.전시기간은 14~15일 2일간이며 전시기간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가진다.배현준 작가는 세계 3대 갯벌인 서해 갯벌이 지니고 있는 느낌을 깊고 수준 높은 정서로 표출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1991년 미술계를 뒤흔든 최대 스캔들이 터졌다. 바로 ‘꽃과 여인의 화가’ 故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사건이었다. 당시 천 화백은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미인도’가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그러나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에 작품감정을 의뢰한 끝에 ‘진품’이란 결론을 내렸다. 당시 천 화백은 ‘미인도’를 둘러싼 위작 논란에 충격을 받고 절필을 선언했다. 천 화백에게는 ‘자신의 자식도 알아보지 못하는 어미’라는 비판이 따라 붙었다. 그렇게 유망한 작가를 떠나게 한 ‘미인도’ 위작 논란이 천 화백의 별세 소식과 맞물려 다시 불거지고 있다. ◆ 공소시효 끝난 사건…위조범은 왜 뒤늦은 고백을 했을까1991
[포커스뉴스]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이 4일 오후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은퇴작 '오네긴'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무대는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바치는 무대"라며 "이제 발레는 안한다"고 밝혔다.강 단장은 "지난해 국립발레단 단장을 받아들이면서 은퇴에 대해 생각해왔다. '오네긴'의 타티아나 역으로 은퇴한다는 건 정말 복 있는 발레리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고 아프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 내년이면 내 나이도 50세다.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제 자신에게 굉장히 만족하고 공연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아쉬운 것도 하나도 없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써 내가 결정한 것은 이번이
인천 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유학희)는 지난 3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강화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박용철 군의회부의장, 안영수 시의원, 류환형 인천강화소방서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향교는 3일 기로연 열었다.이날 기로연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유림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태조가 기로소를 설치하고 학문과 덕행이 높은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연회를 열어 노인들을 공경하던 전통문화 행사다. 현재는 향교중심의 경로잔치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인천 강화군과 농협강화군지부(지부장 문태성)는 ‘제10회 강화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지난 31일부터 2일간 강화 초지진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농, 축, 인삼협동조합과 농민들이 참여해 강화섬쌀, 한우고기, 인삼, 순무김치, 속 노랑고구마 등 지역 농축특산물 60여 품목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시식,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가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는 행사장 주변 관광지 초지진을 무료 개방하는 등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수익 창출을 위한 마케팅행사로 전환, 약 1억 5천만 원의 판매실적과 관광객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문태석 지부장은 “강화 농축산물 직
매해 노벨 문학상 수상 후보에 오르내리며 아프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응구기 와 시옹오(Ngũĩ wa Thiong'o)의 작품 '피의 꽃잎들'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39번으로 출간됐다.응구기 와 시옹오는 1938년 케냐에서 태어나 케냐와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세계적인 작가다. 태어나면서부터 서구 아프리카 식민 제도의 한복판에 내던져진 그는 유년 시절을 거쳐 이십 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식민지의 현실을 낱낱이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피의 꽃잎들'은 독재 정권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작가를 투옥되게 한 문제작이다. 이 작품은 자본주의와 부패한 권력자들에게 농락당하는 농민과 지식인의 처절한 삶을 기록하고 식민 지배자였던 백인 세력과 야합해 민중을 배신하고 그 위에 군림하는
미국 월가의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적인 것들의 소중함을 전하는 에세이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이 판미동에서 출간됐다.저자가 이 책에서 꼽은 다섯 가지 소중한 것들(본다는 것, 꿈, 가족, 일, 나눔)은 누군가에게는 진부하고 당연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에겐 모두 힘겹게 싸워서 얻어야 했던 것들이었다. 하버드나 MIT에서 배웠던 공부보다 월스트리트 회사에서 쌓았던 경력보다 더 굳건하게 삶을 지탱해 온 것들이었기에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신순규 작가는 아홉 살에 완전히 시력을 잃은 1급 시각장애인으로 하버드와 MIT에서 공부한 명문대 졸업생이다. JP모건과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애널리스트,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국내 미술계 최대 스캔들인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씨는 지난 27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목에 칼이 들어와도 미인도는 내 작품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미인도는 위작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천 화백의 사위인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는 미인도 위작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1991년)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문 교수는 "처음 사건이 터지기 전에 국립현대미술관이 홍보 차원에서 미인도 그림을 프린트해 싼 가격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보급했다. 서울의 한 사우나에 작품이 걸려있는 것을 봤다"면서 "장모님의 작품이 사우나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
고 천경자 화백의 유족 측이 서울시가 추모식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고 천경자 화백의 장남인 이남훈 씨와 차녀 김정희 씨 부부 등 유가족은 27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추모식을 거행하기로 했다"면서 "서울시에 93점의 그림을 선뜻 기증한 천 화백의 추모행사에 서울시가 적극 나서서 예우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천 화백의 장녀인 이혜선 씨를 제외하고 장남 이남훈 씨, 차녀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칼리지 미술과 교수와 사위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 차남 故 김종우 씨의 아내 서재란 씨가 참석했다. 김정희 씨는 "지난 19일 한국의 모 은행에서 연락을 받고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해
'2015 명원 세계 차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명원문화재단과 한국다도총연합회·홍차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해외 차 산업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하동· 보성·순천·장흥 등 국내 주요 전통차들과 유럽·중국·대만·일본 등의 해외 명차의 향기를 보고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대만의 여래진 대사를 등 10개국 15명의 세계적인 차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 차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막식 식전 무대로 소리(唱)와 춤, 가야금 병창까지 전통 예술의 기능전수자인 손정아 우리 문화예술원 원장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제20회 명원 국제 차 문화 대상식'이 진행된다. 대한민
배우 이덕화, 가수 남일해, 디자이너 노라노 등 6인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을 수훈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분들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수상자 총 29팀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올해 수상자는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하게 심사해 결정됐다.문화훈장은 △'사랑과 야망' 등 다양한 작품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액티브한 이색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좀비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 토요일, 할로윈 밤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좀비런은 참가자들이 좀비와 러너로 역할을 나누어 허리에 달린 생명띠를 지키거나 뺏으며 코스를 완주하는 술래잡기 형태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특수분장 체험과 DJ 파티, 이벤트 등이 결합된 체험형 페스티벌이다.올해 세 번째 할로윈을 맞이한 좀비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좀비런은 입장할 때부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캐릭터 배번표’를 붙일 수 있다. 캐릭터에 맞게 팀을 구성해주는 ‘캐릭터 매칭 이벤트’를 통해 혼자 온 사람들도 팀이 되어 어울릴 수 있다. 좀비런 게임의 참가자는 3KM의 코스를 달리며 좀비 재난사태의 주인공이
인천 강화군은 24일 강화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가오리연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종이접기 등 체험행사와 떡메치기, 투호던 지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또한, 역사박물관과 야외 고인돌 공원에서 박물관 전시유물과 고인돌 그림 그리기 대회도 진행된다. 입상작은 내년도 박물관 달력으로 제작된다.현재 강화 역사박물관에서는 ‘강화도령 철종’ 관련 왕실 유물 기획전이 진행 중이고 역사박물관 바로 옆 자연사박물관이 임시 개관하고 있어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새롭고 다양한 박물관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강화박물관 관계자는 “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을 관광
제10회 강화농축산물 큰 장터에 초대합니다일시:10월31일-11일 장소:강화초지진 광장 ■주요행사특판: 강화섬쌀, 약쑥한우, 인삼, 강화사자발약쑥 등 (60여 품목)시식: 약쑥한우, 순무김치, 속노랑고구마 등체험: 순무담그기,짚물공예, 화문석 등주관: 농협 강화군지부 (032-930-2802)
오색찬란한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 다양한 문화행사로 풍요로운 인천에서 근대시대의 문화와 놀이를 재미있고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인천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1899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899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는 근대 문화기반 시설을 활용,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축제로 인천시와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과거 1890년 말과 1900년 초 일제강점기 전 까지 개항의 중심도시, 국제도시로서의 인천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한 야간 거리축제다.또한,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거리’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만의 멋과 추억이 담긴 이색적인
인천 강화군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강화인삼농협 판매장 및 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왜 강화 인삼인가'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화인삼의 월등한 효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군은 이번 축제를 판매고 신장에 역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축제기간 전문가를 고용,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 중 우수하고 균일한 최상품만을 선별 판매한 관계로 소비자들로 부터 신뢰와 호평을 받기도 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축제 기간 동안 당초 판매 계획량을 초과해 16톤의 인삼을 판매, 지난해 대비 8배의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액 또한 농·특산물을 포함하여 1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올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