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남단에 의료단지와 고급 주거단지를 결합한 의료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인천시는 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강화도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지난해 11월 민간자본으로 출범한 특수목적법인 강화경제자유구역프로젝트매니지먼트(G-FEZ)는 강화군 화도면·길상면·양도면 일원 904만 3천㎡에 ‘휴먼메디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G-FEZ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사업비 2조 2천190억 원을 조달해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G-FEZ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과 대학을 유치하고 고급 주거단지 복합의료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최근에는 송도 미추홀 타워에서 미국 부동산개발기업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와 메디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LH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하동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간 행복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6년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복주택 업무협약은 주택구입 능력이 없는 젊은층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재정, 국민주택기금 유자 및 금리 인하(2%→1%) 등 예산 지원, ▲인천시의 지역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을 위한 입주자 우선 선정권한 위임 확 등 제도정비, ▲행복주택 입지 발굴 및 사업지원, 정부부처 간 협력 등을 통해 행복주택과 공공서비스 연계 기반 마련 및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계양구 서운동 소재)에서 인천의 13번째 산업단지가 될 서운일반산업단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유정복 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입주예정업체 기업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서운일반산업단지는 계양구청, 인천도시공사, ㈜태영건설, 트윈플러스㈜가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4,910㎡ 규모로 2017년까지 조성될 서운일반산업단지는 녹지 조성면적이 많아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강화군 송해면사무소가 달라졌다.새봄을 맞아 송해면사무소에 들어서면 관(官) 냄새는 어디로 사라지고 은은한 차 향기와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다.면사무소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강화전통 순무, 쑥차 등을 대접하고 새로 전입한 주민들을 위해 전입 환영 가이드 북을 제작, 전달하는 등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같은 서비스 실천으로 주민들의 민원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한 주민의 귀뜸이다.김익형 면장은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새로 전입해 오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지역을 이해하고 행복한 이웃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누르면 달려가는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 특별사법경찰은 8일 폐수 수탁처리업체가 밀집한 인천 서구 석남동 일대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폐수를 불법으로 처리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야간에 가좌 하수처리장으로 악성 폐수가 유입, 처리장 주변 사업장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적발된 H사는 발생하는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지름 15㎜의 관을 따로 설치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배출기준의 1,210배,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8배 초과한 폐수를 무단 배출했다.또 다른 G업체는 폐수 처리 능력보다 많은 양의 폐수를 수탁, 처리한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시 관계자는 “악성 폐수 불법 처리는 생태계와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중범죄인 만큼 하수처리장에 고농도 악성 폐수 유입이 근절될 때까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5일 강화군을 방문한다.이날 홍 장관은 삼산연육교 건설 현장에 이어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현장도 돌아 볼 예정이다.홍 장관의 방문으로 6일부터 한달간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중단 논란이 해소될 지, 강화지역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강화군의 가뭄 극복을 위해 공급한 한강물 농업용수가 2개월여 만에 일시 중단될 위기에 처해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2일 강화군과 농민 등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풍무2지구 아파트 준공에 따른 하수관로 설치와 농업용수 대수로관 긴급보수를 위해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강 농업용수 공급을 중단한다고 강화군에 통보했다.한강물 농업용수는 지난해 극심한 물 부족을 겪은 강화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같은 해 12월 15일부터 공급하기 시작해 필요한 농업용수 700만t 중 현재 300만t이 공급됐다.그러나 한강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될 경우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모내기 철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특히 농어촌공사는 풍무2
29일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운영사업자 모집 마감 결과, 인천 P 병원과 강화 I 의원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화군은 이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월중 사업자를 확정,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 100 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센터가 개원하면, 군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최첨단 의료장비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강화군에는 심뇌혈관 질환, 치매 등 노인성 질환과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군 관계자는 "의료센터 사업자 응모에 2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참여기관의 실명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강화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종합 의료센터
"2016년에도 풍년농사 기원드립니다"사)한국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회장 황인철)는 27일 하점면 봉천산에서 '제16회 풍년기원제 및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경연 강화회원과 강화한여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황인철 회장은 “가뭄 극복과 강화 농업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관계자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농업경영인들에게도 “농업여건 개선과 가뭄 극복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강화군은 가뭄 극복을 위해 ‘한강물 임시관로’ 통수식 등 풍년농사을 위한 지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화직물조합’ 창설 100주년을 맞아 강화소창의 전통을 되살리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창을 소재로 한 관광 상품을 만들었습니다"강화군청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구윤자 주무관은 강화소창 상품화를 앞두고 기대에 차 있다.인천 강화군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힘입어 강화 여인과 소창(순면)이야기가 담긴 행주와 손수건을 관광 상품화 할 예정이다.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강화소창 직물에 천연 디자인 문양을 넣었다.손수건에는 고려황실문양을 입혀 고풍스러움과 명품의 이미지를 주고 행주에는 강화 특산품인 포도 문양을 넣어 다산의 의미와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소창으로 만든 행주와 손수건은 1만원 미만으로 강화역사박물관 등 주요 판매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한은열
인천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유해 광고물을 뿌리 뽑는다고 밝혔다.시는 다음달 25일까지 관내 328개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안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 불법 광고물이 정비 대상이다.특히 ▲교통·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불법 현수막·벽보·전단,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여진 청소년 유해 광고물, ▲집중호우 및 강풍 때 낙하 또는 추락 우려가 큰 낡고 오래된 간판 등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안병희 시 도시경관과장은 “깨끗하고 건전한 도시 경관을 위해 사업주 및 광고주의 규정 준수와 자율 점검
인천 강화군은 토지 용도 변경에 따른 이용규제가 완화되었다고 밝혔다.25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강화군이 3,801필지(3,436,898㎡)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4일 원안 가결됐다. 이에 일부 농림지역이 계획, 생산, 보전관리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용도지역 변경은 교동면 고구리, 하점면 창후리 등 미 세분 관리지역(3,124,041㎡)을 계획관리(208,832㎡), 생산관리 (2,118,393㎡), 보전관리(796,816㎡)지역으로 변경됐다. 또한, 길상면 선두리, 양사면 교산리 등 농림지역(312,857㎡)을 계획관리 (129,758㎡), 생산관리(3,133㎡), 보전관리(1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생성된 가축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에 대한 수질 안전성 조사를 연장하는 한편, 조사항목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에는 지난 2010년 4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강화군, 계양구, 서구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 매몰지 232곳이 형성됐다. 시에서는 법적 조사기간인 3년(2011~2013년)은 물론, 시의회의 건의에 따라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매몰지 반경 300m 이내 지하수에 대해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등 침출수 유출지표 4개 항목을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 결과 매몰로 인한 지하수 오염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시는 최근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이 극심한 가뭄으로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수질 안전성 조사를
인천 강화군은 3.1절을 맞아, 23일부터 군 전역에 태극기를 달았다.군 관계자는 "제97주년 3·1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통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과 함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강화군은 주요 도로변 태극기 달기를 비롯해 전광판, 반상회보, 홈페이지 등에도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태극기는 각 읍·면사무소와 인터넷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훼손된 태극기는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일괄 소각해 처리한다.
인천시청 토지정보과 조기웅 주무관이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조기웅 주무관은 국내 최초로 개방형 지도(Map) 플랫폼 구축과 지도정보를 행정자산으로 등록, 시민 편의와 지도기반의 행정혁신을 이끌었다.글로벌 IT기업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인 지도정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조 주무관의 지도기반 행정은 향후 시 발전에 선도적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市 지도포털 서비스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부동산 매매의 실거래 가격정보 공개기간 단축(3개월 → 익일) ▲인천 AG, APG 정책지도 모바일 서비스 ▲부동산 실거래가격 지도 서비스 ▲국민은행 아파트 시세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또한, 네이버와 인천
‘제2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에서 인천지역 업소가 대상(大賞)을 수상했다.인천시는 22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자부 주관 '제2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시 남동구 소재 '한식당(대표 유능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식당'은 게장백반(6,500원)과 청국장(5,500원)을 주 메뉴로 하는 업소로 2013년 5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이 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의 상승에도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비해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인천지역에는 322개소가 지정돼 있다.한편, 인천시 착한가격업소는 市 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각 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강화군청 남자 태권도부 박현준 선수가 '2016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겨루기) 남자부(-87kg, +87kg 통합) 준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박현준 선수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겨루기) 남자부(-87kg, +87kg 통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박현준 선수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한편 강화군청 태권도부는 2012년 4월 창단, 2015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5인조 단체대항 종합우승을 하는등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관내 중소제조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16 베트남 호치민 국제 기계전』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관심 있는 업체는 아래 사항을 참고, 신청하면된다. 전시회 개요❍ 전시기간 : 2016. 7. 5(화) ~ 7. 8(금)(4일간)❍ 전시장소 : 베트남/호치민,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전시규모 : 8,500㎡ / 289개사 참가 / 9,181여 바이어 관람❍ 전시품목 : 금속 절삭기계, 감속기, 가공기, 펌프류, 모터 등❍ 전시주최 : 베트남 산업무역부, Singapore Exhibition Services 참가신청❍ 신청자격 :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무지개다리 사업’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2013년에 선정된 이래 연속 네 번째 선정이다. 올해도‘천 개의 마을, 천 개의 문화’라는 주제로 인천의 다양한 모습, 다양한 이들의 삶의 양식 등 인천이 가진 고유한 특징과 자원을 살리는 여러 프로그램들과 이주민-선주민의 만남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그간 추진된 내용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2015년까지는 마주침, 만남 등의 네트워킹과 프로그램의 개발·참여였다면, 올해는 기존의 추진내용에 더하여‘문화다양성’에 대한 ‘가치의 확산’을 미션으로 삼았다.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에 어울림을 강조하는 일방
인천광역시가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보존에 선제적으로 나선다.인천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어새 교육 ‘저어새 자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3,000여 마리만 남은 멸종 위기종으로 이중 80% 정도가 인천의 무인도 섬과 남동유수지 주변이나 강화도 갯벌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어새 자연학교’는 저어새의 고향이 인천임을 알리고, 저어새의 생활터전인 습지 보존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특히, 계속되는 개발과 오염으로 저어새의 번식지와 먹이터가 줄어들어 저어새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식지 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