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WEBS(World Embracing Beneficial Society)는 대학생 문화교류 단체로는 최초로 서울시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됐다.WEBS는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과 이들을 돕고 지원하는 한국인 대학생들의 교류모임이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대학생들이 한국에서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한국의 가치’가 인식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현재 외국인 4248명, 한국인 968명 등을 포함해 총 회원수만도 5300여명에 이른다. WEBS가 주관하는 행사에 동원가능한 외국인 대학생수는 3만여명이나 된다. WEBS를 만들어 이끌고 있는 20대 글로벌 문화교류 리더 김태남(27) 이사장을 서울 광진구 면목로에 있는 WEBS
지난달 30일 작곡가 윤용하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일었다.윤용하는 1922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나 ‘요셉’이라는 세례명으로 은율본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1965년 43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타계할 때까지 200여곡이 넘는 창작곡을 만든 민족 음악가이다. 우리나라 동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나뭇잎 배’와 40대 이상이면 누구나 친숙한 가곡 ‘보리밭’을 작곡하기도 했다.윤용하는 일제 강점기에 있던 만주 봉천에서 조선합창단, 신경에서 신경반도합창연맹 등을 만들어 일제에 항거했던 ‘문화독립운동가’였으며 변절하지 않고 왜색을 거부한 드문 음악가이기도 하다. 광복 후에는 ‘광복의 노래’와 ‘민족의 노래’를 만들었고 6·25 당시에는 피난지에서도 대한어린이합
안양대(총장 김석준)는 개교 67주년을 기념, ‘교양과목 명사초청 특강’에 오는 8일 윤상현 대통령정무특보가 '리더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7일 밝혔다.이 강좌는 안양대가 외부 명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다양한 영역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업이다.김석준 총장은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신 훌륭한 명사들이 바로 학교가 지향하는 아름다운 리더의 대표적인 표상”이라며 “그분들의 많은 경험과 경륜이 학교가 목표로 삼는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앙부처 및 학계 등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의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의 취임 각오다.홍 신임 경제부시장은 24일 취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기자실, 시의회, 본청 전 부서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홍 부시장은 195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토목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건설교통부 철도국장, 생활교통본부장,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카이스트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홍 부시장은 “그동안 중앙부처 및 학계 등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시 재정문제 해소와 인천발 KTX, GTX부터 루원시티,
이문영 제4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식이 12일 오후 5시 시설관리공단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이 신임 이사장은 30여년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강화읍장, 군 농정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거쳤다. 강한 추진력과 합리적 업무스타일로 주민, 공무원들의 신망이 두텁다.지난 농정과장 재직시 출,퇴근을 가뭄현장에서 할 정도로 가뭄극복에 앞장서 지역 농민들로 부터 ‘농민공’(농민공무원)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이 이사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 조직문화 개선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가고싶은 강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읍에서 삼계탕집을 운영하던 이진숙씨(55)는 얼마전 횟집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이씨가 횟집을 하게 된 이유는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서생선회 항균 소스를 개발 특허를 냈기 때문이다.강화도는 섬 지역인 관계로 향토 먹거리 가운데 생선회 요리가 발달돼 있다, 그러나 여름철만 되면 생선회로 인한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 불안 때문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어져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혀 온 것이 사실이다.이에 김혜영 팀장이 이끌고 있는 센터 농촌지원팀은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과 공동으로 생선회 항균 소스를 개발, 항균 소스와 제조방법을특허 등록했다.김 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뉴스 중 하나가 집단 식중독이다. 그중 생선회 식중독의 주원인균은 장염비브리오균(
◇전보주민지원실장 한양수 △안전행정과장 장홍섭 △경제교통과장 오윤근 △기획감사실 구자광◇복직재무과장 박윤원◇직무대리교동면장 직무대리 황순길
제33대 김순호(55) 강화군 부군수가 15일 취임했다.김순호 부군수는 강화읍 출신으로 1979년 강화군 선원면에서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 강화군에서 7년, 1986년 경기도청으로 전출, 199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옹진군 환경보호과장, 시공보관실, 도시계획과, 미국 오래건주립대학교 파견, 시 도시계획과, 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 등을 거쳤다또한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 경제자유구역청 신성장산업유치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GCF팀장, 안전총괄과장, 사회적경제과장으로 재직했다.김 부군수는 미오리건주립대 도시계획석사, 한양대 도시공학박사 등 도시업무통으로 통한다.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에 꼼꼼함까지 겸비해 살림꾼이란 별칭도 있다.
오동근 사장은 단국대경영대학원을 졸업, 경기일보 사회부국장,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 (사)언론인클럽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인천언론인클럽 부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경기일보는 경기권역은 수원본사, 인천권역은 인천본사에서 운영하는 양사 체제를 갖추고 있다.
1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에 취임한 전승주 신임 본부장이 취임식 후 곧바로 강화지사(지사장 김병기) 한해현장을 방문했다전승주 본부장은 이날 교동면 난정저수지와 양갑리 관정개발 현장을 방문, 가뭄대책 현황과 저수지 준설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전 본부장은 "장마가 시작된 만큼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며 저수지 준설사업의 조기 완료를 주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윤분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이달 30일 사임한다.김 이사장은 강화군 기획감사실장을 거쳐 지난 2013년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공개채용됐다.재임기간 직원들간 화합, 소통을 바탕으로 공단 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단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화경찰서는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와 모범청소년 등 9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19일 강화서에 따르면 포상은 평소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보호 지도활동에 공적이 있는 교사 2명과 봉사단체 회원 1명이 인천지방경찰청장 감사장, 학교전담 경찰관과 초․중․고교 학생 명예경찰소년단, 또래지킴이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 6명이 강화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조종림 서장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 했다.
17일 단군왕검 탄신 제4385주년을 맞아 (사)숭조회(이사장 윤희선) 주관으로 마니산 참성단과 상설공연장에서 ‘단군왕검 탄신제’를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윤희선 (사)숭조회 이사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매년 음력 5월 2일 (사)숭조회 주관으로 마니산에서 단군탄신제를 지내고 있다.특히 이번 탄신제는 계속되는 가뭄에 애태우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메르스 종식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소젖 짜는 모습에 반해 농부의 아내가 됐어요”간호사 출신의 도시여성이 농대 축산과를 나와 젓소 키우던 남편을 만나 한눈에 반해 농사꾼이 됐다.젖소 10마리를 키우며, 보리밭 800평으로 시작한 작은 농장은 10년 후 230마리로 불어난 한우에 축산, 쌀, 특작물 등 고품질 우수 농·축산물을 자연순환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강소농 청정 농장이 됐다. 바로 강화군 선원면에 소재한 단군농장(대표 고미경·이중재)2만 평(6만6천㎡)의 농지에는 보리농사를 짓고 걷어낸 보리대신 조사료를 일구고 있다. 벼농사도 1만2천평(4만㎡)에 경작하는 등 연매출이 억 단위다. 부농(富農)의 꿈을 이뤘다.하지만, 성공의 배경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숨어 있었다. 고씨는 “직접 생산한 조사료를 원료로 배
새누리당 안상수 국회의원(인천서, 강화을)은 농림축산식품부 가뭄관련 총 예산 50억 원 중 강화 저수지 준설 사업비로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준설사업비(총 9억 원)는 교동면 고구저수지 1억 5천만 원, 난정저수지 2억2천5백만 원, 삼산면 삼산 저수지 2억 2천5백만 원, 상하저수지 1억 5천만 원, 송해면 대산 저수지 1억 5천만 원 등이다.안 의원은 “이번 가뭄 관련 강화군 저수지 준설 사업비 확보는 농업용수 공급사업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한강 농업용수 공급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아직까지 모내기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관정개발 및 준설사업 등을 통해 모내기가 이루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8년 6월 10일까지다.신임 박용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병원장, 두산그룹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이사장, 두산건설 회장 등을 맡고 있다.특히 박 이사장은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등을 거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문체부는 "향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양대학교(총장 김석준) 도시정보공학과 신동빈 교수가 (사)한국공간정보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2년 임기의 신 교수는 "공간정보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이다. 이에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간정보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공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 교수는 한국공간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측량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인천 강화경찰서(서장 조종림)는 최근 전화 금융사기의 근절을 위한 강화 지역 금융기관과 합동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에는 조종림서장 등 경찰관, 은행(우리, 국민, 외환, 기업, 신한,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을 했다.조종림 서장은 “강화 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계속하여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따스한 복지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겠습니다.”이상복 강화군수는 취임 이후 앞으로 펼칠 군정운영 로드맵을 마련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취임 초기 발생한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대형 관정개발과 인공수로, 저수지, 하천 준설 등 근본적인 한 해 대책을 수립했다.이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사랑상품권을 발행, 한 달 만에 3억 원에 가까운 판매 실적을 올려 성공적 안착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군수는 “민선 6기 군정은 따스한 서민복지, 활기찬 지역경제, 공정한 신뢰 행정을 기본방침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서민복지가 군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해 무한 감동경영, 군민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겠다”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 이사장이 공모를 통해 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후 내외적으로 공단경영이 크게 쇄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이사장은 취임 후 경직된 직장 분위기 쇄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시차출퇴근제, 시간제 근무 등 업무의 유연성과 직원 생일파티 및 생일날 휴무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가정의 날 도입 초기, 취임 후 의례적으로 던지는 당근으로만 인식했던 직원들은 시간이 가면서 김 이사장의 진심과 직장 분위기가 가족친화적으로 변하자, 직원들 스스로 변하기 시작했다.지방 공기업의 관행인 무거운 근무 분위기를 걷어내자, 직장 내 분위기는 한층 활기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