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강화군은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당초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봄철 기온 상승으로 진달래 만개 시기가 예년보다 10일가량 빨라져 행사를 앞당기게 됐다.진달래 개화는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등산로 입구에서 차량 통제도 실시한다.고려산 진달래는 매년 43만 명이 찾는 봄철 대표적 관광지다.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입산이 통제되어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으나,
“K-POP 댄스 누가 누가 잘하나?”인천 강화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부터 ‘K-POP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연계한 사업으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7시까지 진행된다. K-POP 댄스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30회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 6학년 가족 센터 회원들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강화군 가족센터(032-932-1005)로 문의하면 된다가족 센터 관계자는 "K-POP 방송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공원 꽃전시관에서 ‘2023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꽃 전시회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와 ‘푸른인천글쓰기대회’도 병행해 진행한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정취를 느끼지 못한 시민들에게 꽃 전시회는 봄의 기운을 느끼며 소중한 일상이 우리에게 돌아왔음을 알려주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 꽃 전시장 내부에는 유채꽃, 비올라 등 봄꽃 21종, 1만본이 넘는 수량의 봄꽃을 심어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과 스토리를 표현한다.허홍기 시 녹지정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국내 최정상의 두 합창단이 만나 아름다운 화음으로 2023년의 봄을 연다.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음악적 교류를 활성시키고자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과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이 3월 2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 함께 선다고 밝혔다.정제된 합창 소리와 섬세한 표현으로 깊은 음악성을 추구하는 두 합창단이 “번짐”이라는 주제로 봄과 음악의 생명력을 노래한다.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올해를 코로나19로 멈추었던 합창교류를 재개하고자 상‧하반기에 각각 부천시립합창단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강화군 양사초등학교 은율 탈춤 ‘얼쑤’ 팀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민속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4일 출국했다.양사초 ‘얼쑤’ 팀은 지난 20년 ~21년 한국민속예술제 인천시 청소년 대표로 참가해 청소년 탈춤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이다.양사초는 은율탈춤 전수학교로 지난 2019년 청소년동아리 ‘얼쑤’를 결성했다.은율탈춤은 황해도 은율 지방에서부터 전승되어 왔다.1978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은율탈춤은 지난 1982년 인천시가 전승지 지정을 받아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3 챔버뮤직 시리즈I’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인천시립교향악단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오케스트라 연주와 다른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공연에서는 글리에르, 피아졸라, 슈만, 보로딘 등 시대와 분위기를 아우르는 작곡가의 곡들을 즐길 수 있다.러시아 음악의 선구자 글리에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듀오 중 5곡’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 1960’ ‘망각’ ‘위대한 탱고’가 바순과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커피콘서트’는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 저녁 시간 관람이 어려운 자영업자, 은퇴 후 여가를 즐기는 시니어까지 마니아층이 많다.특히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1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으로 변경함으로써,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했다.지난해 인천시민 도서관 인식 조사에서 93%의 높은
[강화신문=이사라 프리랜서 기자]강화군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한다고 밝혔다.군은 고려산 진달래 행사를 시작으로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 ▲화개정원 축제 ▲문화재 야행 ▲포도축제와 새우젓․인삼 행사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올릴 예정이다. ▣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향유 : 고려산 진달래, 북문 벚꽃길고려산 진달래 행사에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만개 예상일인 오는 4월 17일 전후로 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
[강화신문=강화신문 ]강화군은 ‘2023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확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코로나 19로 지난 3년간 취소해 온 진달래 축제를 올해 대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고려산 진달래 개화에 맞춰 등산로 정비, 임시 화장실 운영, 주차장 확보, 안내부스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제공과 주요 관광지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봄 축제다. 만개 예상일은 오는 4월 17일 전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진달래 축제는 와
[강화신문=이홍근 기자]강화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국외 체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강화군 청소년 국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단’은 지난 8일 출국해 오는 28일까지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연수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80명 규모로, 태국 방콕 은혜 국제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군은 교육비 및 경비 90%를 지원했다. 연수단은 원어민 영어 수업을 비롯해 유적지 탐방, 박물관 견학, 학생간 교류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안목을
강화군은 설 연휴 종합대 대책반(9개팀 72명)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나섰다.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수송대책 ▲재난관리 ▲도로복구 ▲진료대책 ▲생활민원 ▲청소‧환경대책 ▲장사민원 ▲코로나19 특별방역 등에 대책반을 편성하고,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연휴기간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쓰레기(음식물) 수거를 위해 기동청
[강화신문=이홍근 기자] 개국 5천년의 역사와 문화 유적을 자랑하는 강화도가 방송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강화도에서 ‘KBS 1박2일’, ‘KBS 열린음악회’,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영됐다.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장어, 젓국갈비 등 겨울 먹거리도 명소를 만드는데 한 몫 하고 있다. 겨울에 더 매력적인 강화도.□ 서해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화개정원지난해 11월 방영한 ‘KBS 1박2일(뉴 친스와 함께하는 텐션 업 여행)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교동도 화
[강화신문=오시마 객원 기자]전등사는 지난 17일 전등사 내부에서 제17회 이주민 축제를 가졌다.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이주민의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자 마련한 축제가 어느덧 17회를 맞았다.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네팔, 태국, 필리핀, 키르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등 각 국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특히 전통 난타, 꼭두각시 공연, 부채춤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이어졌다.전등사 관계자는 "문화 교류를 통한 서로를 이해하며 우리 사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를 조성하겠다"강화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내년부터 어린이집 내 영어 특별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지역에서 만3~5세 아동을 보육하고, 영어 특별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별 매일 1시간의 외국인 전담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어린이들은 역할놀이, 만들기 등 놀이 같은 활동을 통해 생활영어 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구와 놀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고 확장하는 외국어 능력이 배양될 것으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처로 일상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화군이 운영을 재개한 강화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관심 속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강화작은영화관은 스크린 1개, 좌석수 87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 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다. 2019년도에만 9만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그러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지난 8일 다시 문을 연 강화작은영화관’은 ‘쥬라기월드:도미니언
본보는 인천시 녹지정책과가 발행한 “인천의 둘레길과 종주길, 이야기를 담다”에 소개된 인천의 종주길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천 종주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인천지역에 대해 강화군민들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는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문학산을 찾아 걷는 길입니다. -편집자 주- # 사계절 다른 풍경의 승기천 산책로문학산성으로 향하는 길은 인천둘레길 8코스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을 출발해 승기천을 거쳐 선학교와 법주사를 지나 문학산 길마재, 고마리길을 따라
지난달 문을 연 강화군행복센터가 군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수도권과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애 주기별 모든 계층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강화군행복센터’를 지난달 17일 개관, 운영 1개월을 맞이했다. 센터는 공식 개관과 동시에 자격증과 어학, 미술 등 38개 교육과목을 개설,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개관 1달을 맞이한 강화군행복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강화군민 문화 수준 향상 기대강
본보는 인천시 녹지정책과가 발행한 “인천의 둘레길과 종주길, 이야기를 담다”에 소개된 인천의 종주길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천 종주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인천지역에 대해 강화군민들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네 번째 이야기는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녹지공간인 남동구 인천대공원과 길로 이어지는 소래습지생태공원입니다.-편집자 주- # 숲에서 만나는 삶의 쉼표, 인천대공원인천대공원은 4계절이 아름다운 인천지역 대표 녹지공간으로 꼽힌다. 봄에는 벚꽃의 꽃비, 여름에는 우거진 녹음이 만든
강화지역 학교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교내 동아리 운영을 통해 기존 획일적인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배움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강화 교육의 변화와 혁신은 곧 지역사회의 변화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이번에 소개할 활동은 매년 학생들이 직접 책을 선정,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능동적인 북콘서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강화여고다.–편집자 주- # 북콘서트, ‘관람객’ 아닌 ‘주인공’으로강화여고 학생들은 매년 도서부 학생들이 학생기획팀을 꾸려 북콘서트를 준비한다. 우선 1년간 독서 활동과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