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탱고’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가 20일 오전 강화병원 요양원에서 별세했다.향년 61세. 방실이는 강화 출신으로 강화여고를 졸업했다.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다.빈소는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강화경찰서는 도박 현장을 급습, 고스톱판을 벌린 사람들을 검거해 수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30분께 강화읍 모 가정집(도박하우스)에서 도박판을 벌린 남여 일당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집 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 등으로 상습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상습 여부 등 조사후 기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년 강화지역 농협들의 조합원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금(조합원 구매물품 이익금)이 지급되면서 조합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강화농협, 서강화농협, 강화남부농협 3곳이 2023년 조합원 배당금을 지급했다.배당 현황을 보면 ▶강화농협 출자배당 5.13%, 이용고배당 5.13%, ▶서강화농협 출자배당 5%, 이용고배당 3%, ▶강화남부농협 출자배당 2.66% 이용고배당 3.99%이다.출자배당은 정기예탁금 평균 금리(4.54%)+2% 이내에 배당하도록 농협 정관에 명시되어 있다.지역농협 조합원 출자배당은 지역농협의 경영 성과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강화군 내 곳곳에 더불어민주당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예산 마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도 설 인사 SNS를 통해 “지난해 기준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률은 약 37%로, 인천시 전체 보급률인 약 90%에 대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며 “지난 2021년 지자체가 가스공급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할 경우, 국가에서도 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사업법’을 대표 발의 하는 등 강화 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밝혔다.선거를 앞둔 시점, 여야 정치권의 도
유천호 군수는 읍.면 주민과의 소통 자리에서 ‘외포리종합어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종합어시장은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5,755㎡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각종 수산물시장이, 2층에는 대형 식당 등이 들어서고, 수산시장 점포는 일반분양이 아닌 군 15개 어촌계에 배분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를 바탕으로 외포리에 종합어시장, 마산함 해상공원, 외포리~석모도 간 케이블카 사업(민간) 등을 통해 낙후된 어항 권역을 활성화하여 관광과 경제 모두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강화뉴스는 외포리종합
강화군은 길상면 강화웰빙CC리조트 골프장이 허가 기한을 넘긴 농어촌휴양관광단지(141,900㎡)에 대해 허가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골프장이 신청한 관광단지 허가 기한이 지난 2022년 하반기에 끝나, 골프장에취소 예정 통보했으며, 현재 공고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골프장은 농어촌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며 골프장 뒤편 임야 수만평에 대해 허가를 받고도 기간(2년) 내 사업 시행을 하지 않아 취소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웰빙CC골프장은 시작 단계부터 길상면 선두5리 마을과 해변에 인접해
차량 절도범이 흉기 난동을 부리다, 경찰 실탄을 맞고 검거됐다.강화 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새벽 5시께 차량 절도범 A모(43)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새벽 5시께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도로 일대에서 전기 충격기와 칼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했으나, 경찰이 쏜 실탄에 다리를 맞고 검거됐다.A씨는 인천 남동구에서 차량을 훔쳐 강화에 왔다가 강화 경찰 2명의 추적을 받자, 김포로 도주하다 흉기를 들고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검거과정에 경찰 2명이 팔 부위에 전기 충격기 피해를 입었으나 모
강화군은 농한기 성행하고 있는 농지 불법 성토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농지 불법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강화도 지역에서 불법 매립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매립업체들은 토지주에게 접근해 "좋은 흙을 공짜로 혹은 싸게 매립해 주겠다"며 꼬드긴다. 하지만 이들이 매립하는 골재는 생산 과정에서 생긴 순환골재, 돌가루, 화학약품 등이 섞인 무기성오니, 또는 해안가 지역의 공사장에서 나오는 뻘흙 등이다.이로 인해 농지의 토양과 수질 등에 각종 오염 뿐 아니라 인근 농지에 배수 피해, 토사유출 등 심각한 문제를 야
강화군은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 상은 장기요양기관 및 양로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 13개 지자체(광역 2, 기초 11)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강화군은 ‘강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22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3
강화군 선두리에 있는 강화웰빙CC 골프장이 내부공사를 빌미로 캐디(경기보조원) 30여 명을 사실상 해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27일 강화웰빙CC 골프장과 캐디들에 따르면 지난 5일 골프장은 코스 리뉴얼 공사를 6개월 동안 한다며 골프장 캐디 30여 명에게 8일부터 출근 정지를 통보했다.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캐디들은 "골프장이 사실상 부당 해고를 했다"며 반발하고 있다.골프장은 지난 2013년 인천시로부터 나인 홀(9홀) 골프장 인가를 받아, 2018년 착공해 2022년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골프장은 최근 인천시에
30일 인천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11시께 불은면 8.3㎝, 교동면 6.2㎝ 등 강화 전역에 폭설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강화군은 오전 6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주요 도로에 제설제를 뿌리는 등 대설 사고방지에 나섰다. 강화지역 대설주의보는 오후 4시 현재 유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대중 교통이용과 밤늦게 녹은 눈의 결빙이 예상되는 등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빠른 제설작업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 승진(5급) △기획예산과장 이철호 △산림공원과장 박종모◇ 전출(5급) △강화군의회 이강근 ◇전입(5급) △복지정책과장 송윤경 ◇전보(5급) △화개정원사업소장 김용선 △행정과장 차은석 △감사담당관 김유신 △불은면장 염명희 △하점면장 박인상 △보건행정과장 유정진 △행정과(파견예정) 이명자△교동면장 조현미 △행정과 (파견예정) 윤지영 △길상면장 김재구 △환경위생과장 전종복 △화도면장 박수연△문화관광과장 고영자 △내가면장 조영진 △안전총괄과장 한관희 △농정과장 이상익 △경제교통과장 송현철△축산과장 이정실 △자치교육과장 조영신 △민원지적
강화읍 알미골 4거리 기아자동차 건물에 대형 고깃집이 최근 개업하면서 밤마다 고기굽는 냄새가 밖으로 흘러나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실제로 인근 주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식당에서 흘러오는 연기가 주변을 뒤덮을 정도여서 주변 주민들의 고충을 가늠할 수 있다.이 식당은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지난달 30일 오픈했다. 주민 A모 씨(강화읍 갑곳리)는 "식당이 오픈하고 나서 고기굽는 연기가 밖으로 모두 흘러나와 영업이 끝날때까지 고기냄새가 진동을 한다"면서 "밤새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강화군과 식당측의 대책이 시급해
(인천=뉴스1) 태권도장에서 발로 7세 원생의 머리를 내리찍은 30대 관장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A씨는 지난해 10월24일 오후 5시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태권도장에서 원생 B군(7)의 머리를 발로 내리찍어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결과 A씨는 B군과 다른 원생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으나,
(인천=뉴스1) 인천지방법원(법원장 정효채)은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와 생계형 담보주택에 대한 채무재조정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날 인천지법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정 법원장과 이 위원장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위원회는 취약계층 채무자가 개인파산과 면책 신청을 한 경우 조사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은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곧바로 파산선고와 면책결정을 하는 데 협의했다.또 위원회는 주택담보대출 채무자가 개인회생 신청을 하면 금융기관과 채무조정안을 협의하고,
(인천=뉴스1) 7년 간 같이 산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27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전날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37분께 부천시 주택에서 동거녀 60대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는 당시 A씨의 손주가 A씨의 집에 방문했다가 문이 열리지 않아 119에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B씨가 쓰러진 것을 발견,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경찰 조사
(인천=뉴스1) 23일 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흐려진다.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많은 구름이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1mm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를 기록하겠다.또 인천·경기북부앞바다와 인천·경기남부앞바다의 물결은 1~2.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한때나쁨’을 보이다가 오후에 ‘보통’ 수준으로 돌아선다.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인천=뉴스1) 부부싸움 중 남편 목을 졸라 살해한 7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준)는 살인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월14일 오전 5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자택에서 B씨(75)와 부부싸움 중 남편 몸 위로 올라타 손으로 목을 조르는 등의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 부부 자녀는 “부모님 댁 문이 닫혀 있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방 안에 쓰러져 있는 노부부를 발견해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