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신문) “행복한 강화 만들기, 강화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 서겠습니다”인천 강화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 추대된 엄영출(59·사진) 신임회장의 취임소감이다.엄 회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방향 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화군새마을회는 4일 군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강화군협의회 임시총회을 개최해 단독 입후보한 엄영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엄영출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중심적 조직인 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운동 보급 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의 뉴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행복한 강화건설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강화고 졸업 ►새마을지도자 강화읍 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강화군 협의회장 대행 인천시
(강화=강화신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 금고를 만들겠습니다.” 강화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뛰어든 고문섭(54) 강화군 요식업조합 사무국장의 다짐이다.자본금 350억, 회원 2,800명의 강화군 새마을금고가 22년 만인 오는 13일 새로운 이사장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무보수 봉사직인 금고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 한 고 사무국장은 출마변을 통해 “서민들이 호주머니 돈으로 희망을 일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고 국장은 30여 년 동안 군 요식업 조합에 몸담아 오면서 금고 이사직도 함께 맡아, 누구보다 조합원들의 어려고 힘든 경제적 애환을 지켜봐 왔다, 이에 서민들의 작은 희망이 모이고 쌓이는 새마을금고에 자연적 남다른 애착이 있다.그는 “자영업자,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안 서비스 질을 높이겠습니다.”15일 인천 강화경찰서 하용철(57) 신임 서장의 취임 각오다, 하 신임서장은 순경에서 총경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꼼꼼한 업무처리와 노력형 성품으로 직원간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용철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2010년 총경으로 승진, 인천청 경비교통과장, 계양서장, 서부경찰서장, 외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포커스뉴스) 김병원(63·사진)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가 농협중앙회장에 선출됐다.12일 치러진 제 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김병원 후보자는 163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앞선 1차 투표에서 이성희 후보는 104표, 김병원 후보는 91표를 받았으나 결선투표에서 역전이 이뤄졌다.김병원 당선인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결산총회 다음날부터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전남 나주가 고향인 김 신임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다. 역대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은 1대 한호선(강원), 2대 원철희(충남), 3대 정대근(경남), 4대 최원병 현 회장(경북) 등이었다.김 신임회장은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4
“사회인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인천 강화군 야구협회 박을양(52) 회장의 취임각오다.강화군 야구협회는 강화군청팀을 비롯해 8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가입된 사회인 야구 단체다.군 야구협회는 박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야구인들의 숙원사업인 야구장 건립과 동호인 저변확대, 꿈나무 육성, 사회봉사 등 2016년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박을양 회장은 “2016년 야구장건립을 회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성사시킬 예정이다”면서 “야구를 통해 꿈나무 육성, 사회봉사 등 군민 화합과 발전에도 야구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인사◇승진/5급▲김상만 투자유치담당관 ▲한종원 안전행정과 ▲왕민애 민원지적과 ▲김창규 건설과 ▲유선규 도시개발과 ▲이동수 강화읍 ▲우제민 농정과 ▲정연옥 보건소 ▲한재건 건설지원사업소◇승진/6급▲유선미 안전행정과 ▲전기성 의회사무과 ▲강규동 강화박물관◇승진/7급▲박우제 환경위생과◇승진/8급▲고명신 불은면 ▲최창묵 수산녹지과 ▲강인형 건설과 ▲조뫼얼 도시개발과 ▲전혜진 민원지적과
신임 인천지방검찰청장에 이금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사진.50·사법연수원 20기)이 임명됐다.법무부는 21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간부 4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김진모 인천지검장(49·사법연수원 19기)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검찰의 ‘별’인 검사장(지검장급) 승진자 중 인천과 인연이 깊은 2명이 발탁됐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 때 인천지검 항만비리팀을 이끌며 박상은 국회의원을 기소한 송인택 서울고검 송무부장(52·사법연수원 21기)이 승진해 청주지검장에 임명됐다.또 지난 2013년 인천지검 2차장 검사를 역임하며 특수 수사를 지휘한 권익환 성남지청장(48·연수원 22기)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에 승진 발탁됐다.
인천지방경찰청장에 김치원 경북청장이 승진 내정됐다.정부는 22일 경찰 치안정감 전보 및 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김치원 청장은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청장에 임명됐다 윤종기 전 인천청장은 후배를 위해 퇴직했다.
제 45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정규성 후보(대구일보 부국장 대우)가 당선됐다.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호)는 14일 치러진 제45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정규성 후보가 3821표(지지율 84.5%)의 찬성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9050명 중 4522명이 참여, 49.97%를 기록했다. 선거규정에 따르면 단독 후보는 유효투표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정규성 회장 당선자는 “부족한 저에게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우리 앞에 놓여있는 과제들은 그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약속드린 일들은 하나하나 뚝심 있게, 반드시 실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당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대한민국재향경우회 강화지회를 이끄는 변천섭 회장은 2016년 경우회 강화지회 사업방향을 설명하면서 ‘찾아가는 봉사’로 단체 이미지 쇄신과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변 회장은 “우리 경찰은 굴곡 많은 지난 70년 역사와 함께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온 애국자”라며 “경우회는 지금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고 올바른 나라를 세우는 데 헌신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강화지회는 현재 약 25명의 회원이 청소년 선도, 골목길 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회원 배가운동(목표 약 60~70명)을 통해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당당하고 활력 넘치는 경우회’로 거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년 20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지역에 출마한다.민 전 대변인은 선거구 획정에서 분구가 예상되는 연수구 송도지역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 전 대변인은 최근 송도지역으로 주소를 옮기고 이사도 마쳤다.민 전 대변인은 “현역 국회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없는 지역을 고심한 것은 맞지만 초기부터 송도지역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여러 지역구를 놓고 저울질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송도지역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신도심이라 정치신인으로 매우 매력적인 곳”이라며 “송도지역 주요 행사장 등을 다니면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들려줘 힘이 된다”고 전했다.민 전 대변인 인
"한예리라는 배우가 좀 사랑스럽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다고 관객들이 느끼시길 바랐어요."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극적인 하룻밤'에서 시후 역으로 열연한 한예리의 말이다. 시후는 어딘가 독특하다. 전 남자친구 준석(박병은 분)의 결혼식장에서 그의 신부 주연(박효주 분)의 전 남자친구인 정훈(윤계상 분)에게 다짜고짜 "연어 초밥 내놔"라고 소리 지른다. 그리고 그날 두 사람은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다.한예리의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 도전이다. 그는 전작 '해무'(2014년), '동창생'(2013년)에서 모두 말수가 적고 북한 사투리를 쓰는 신비로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더욱 새롭게 보인다. "하기호 감독님은 (한)예리씨의
국가인권위원회는 안석모(57) 국가인권위원회 기획조정관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안 신임 사무총장은 1981년 6월에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안 신임 사무총장은 국방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이후 인권위 운영지원담당관, 기획조정관, 정책교육국장, 조사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안 신임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인권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국민과 늘 함께하며 모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인권위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고 말했다.[포커스뉴스]
LG유플러스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권영수 LG화학 부회장을 선임했다. 앞서 LG그룹은 지난 26일 LG화학에서 베터리 사업을 책임지던 권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권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해외투자실, 미주 법인, 세계화 담당 이사,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두루 거친 ‘재무통’이다.권 부회장은 2007년 LG디스플레이 사장에 취임 후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키우고 애플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4분기 연속 적자였던 회사를 취임 후 2분기 만에 흑자로 돌려세우는 등 세계 1위 패널 회사로 키웠다.2012년 LG화학으로 자리를 옮겨
현대자동차의 새 노조위원장으로 진보·강성 성향의 박유기(51) 후보가 당선됐다.현대차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4만8860명을 대상으로 한 위원장 선거에서 박 후보가 2만3796표(53.41%)를 득표해 2만570표(46.17%)을 얻은 실리 성향의 홍성봉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역대 최장 44일의 파업을 강행하며 사측과 대립각을 세웠던 박 당선자는 현 집행부를 이끌어 왔던 이경훈 노조위원장과 같은 소속이자 현 집행부 수석부위원장인 홍 후보를 최종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눌렀다.2009년 금속노조 위원장 출신인 박 당선자는 통상임금과 관련해 상여금과 호봉을 올려 고정급을 늘리는 등 안정적인 임금체계를 갖춘 뒤 기본급화하겠다고 공약했다.당당한 노사관
LG생활건강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정애 신임 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201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LG그룹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부사장이 됐다.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는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사업부장 신규선임 3명 △상무 신규선임 8명 △자매사 부사장 전입 1명 등이 포함됐다.신임 이 부사장은 2011년 생활용품사업부장 선임 이후,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으며 퍼스널케어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재홍 신임 전무는 회사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판단으로 기획관리총괄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인수·합병(M&A)에 참여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1대 회장에 황기현(56) 경기북부 지부장이 선출됐다.협회는 지난 25일 전국 160개 투표소에서 진행한 회장 선거 결과, 황기현 후보가 총 투표수 2만1286표 가운데 7785표(36.6%)를 얻어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5일부터 3년이다.황 신임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 풍수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북부지부장을 맡고 있다.협회 회장은 8만9000여명의 공인중개사를 대표해 협회의 공제와 교육사업, 부동산 정책연구, 정보망 사업, 홍보와 대 회원 서비스, 국제협력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이 국토부 제2차관으로 선임됐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최정호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국토부 2차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최 신임 차관의 경우 국토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관련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신망이 두터워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최 신임 차관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구미 금오공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행정고시 28회)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생활 중 서울지방항공청장과 대변인, 철도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포커스뉴스
신건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오후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폐암 투병을 해온 신 전 원장은 암세포가 전이돼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전주 출신인 신 전 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1968년부터 24년간 검사를 지냈다. 김영삼 정부 초기에는 법무부 차관에 발탁됐고 김대중 정부에서는 국정원 1·2차장과 원장을 역임했다.2001년 3월 제25대 국정원장에 취임한 고인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 때까지 2년 간 국정원을 이끈 국민의 정부 마지막 국정원장이다. 신 전 원장은 2009년 전주 완산갑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제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한수희(7
서울여자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고(故) 김진평 교수가 한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56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문화포장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글 로고타입 디자인,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을 체계화해 한글 활자 디자인 방법론을 제시한 선구적 연구자다. 특히 ‘한글의 글자 표현’은 김 교수가 한글 활자의 조형이론을 연구해 저술한 책으로 한글 디자인의 교과서로 불린다. 김 교수는 1981년 서울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1998년 49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한편 지난 5일 김 교수의 가족은 한글 디자인 연구자료, 책 등 유품 8626점을 한글 박물관에 기증했다./포커스뉴스 최원준 기자 iq200@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