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송 더불어 경북 3대 오지(BYC) 중 하나…불빛 하나 없는 새카만 밤이 자랑내세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도심의 화려한 불빛도, 붐비는 사람도 없다.그러다보니 자랑거리가 생겼다. 빛 공해가 없는 마을이란 것이다.경상북도 북부의 영양군 수비면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그런 연유로 생겨났다.우리나라 대표 오지 중에 전라북도의 '무진장'과 경상북도의 'BYC'가 있다.무진장은 무주·진안·장수를 줄인 말이요, BYC는 봉화, 영양, 청송을 가리킨다.수비면은 영양에서도 가장 인가가 드물고 척박한 곳이다.예로부터 오지 중의 오지로 불렸다.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바로 이곳, 수비면에 들어서 있다.경북 영양군 청기면 이름없는 야산에서의 캠핑
청양 까치내 유원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 청양군이 '물길 100리'를 복원한다.청양군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청양 물길 100리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군은 그동안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랑 가꾸기 사업,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나, 사업 간 일관성·연계부족, 지원체계 부족 등 이유로 효과가 미비했다고 판단하고 '물 관리 중장기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군은 ▲ 물길 100리 복원 ▲ 청정 청양 물길 100리 지도 구축 ▲ 유역중심 물 관리 체계 구축 ▲ 주민참여형 거버넌스구축을 4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지역 7대 하천(무한천·지천·구룡천·잉화달천·치성천·신양천·어천)과 소
새벽부터 인파 몰려 예약 낚시터 1시간 일찍 개장…얼음구멍 낚싯대 빼곡기상천외한 창작썰매 203개 '씽씽∼'…21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이벤트 산천어 낚시에 푹∼ 빠진 어린이 강태공(연합뉴스)20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에서 열린 '2018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어린이 강태공이 입질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산천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성장한 '2018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 3주째로 접어든 20일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이날 축제장에는 20만명이 넘게 찾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대 축제장은 이른 아침부터 산천어축제 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고장 강원도 평창을 무대로 제11회 평창송어축제가 22일 내년 2월 25일(일)까지 66일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2007년부터 매년 12월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평창송어축제에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내년 2월 개막할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하다. 이번 평창송어축제는 대관령눈꽃축제와 함께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는 평창윈터페스티벌의 제1축제장이며, 대관령눈꽃축제가 제2축제장이다.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해발 700미터 고지대의 오대천 맑은 물 속에서 유영하는 송어를 얼음 구멍을 통해 낚아 올리는 손맛으로
뜨끈한 온천이 몸을 녹이고, 붉은 석양이 마음을 녹인다.여기에 강화 특산물 속노랑고구마가 더해지면 겨울철 이보다 좋은 조합은 없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석모도.지난 1월 개장한 석모도미네랄온천은 노천탕, 노을, 속노랑고구마의 삼박자를 완성할 최적의 장소다. 지하 460m 화강암에서 용출하는 미네랄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린다.6월에 석모대교가 개통하면서 섬으로 향하는 걸음마저 가벼워졌다.강화8경으로 꼽히는 보문사와 눈썹바위 아래서 바라보는 서해의 절경은 알려진 바. 드넓은 갯벌이 그대로 자연 생태 학습장이 되는 민머루해수욕장, 해발 316m 상봉산 자락에 조성된 석모도자연휴양림, 맛깔스러운 김장을 책임질 외포항 젓갈수산시장까지 올겨울
보성차밭 빛축제가 1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4일까지 31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깊어가는 겨울밤을 눈부신 빛물결로 장식한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된 빛축제는 ‘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미래 천년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찬란한 빛의 향연으로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밭 능선에 따라 비탈면에 화려한 차밭 빛물결과 미디어 영상, 한국차박물관 광장에 차잎을 형상화한 디지털 차나무, 밤하늘을 향해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연출되는 무빙 라이팅쇼, 수백만개의 LED 전구가 빛을 밝히는 은하수 빛터널 등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빛축제 기간 중 봇재와 한국차박물관은
"청정지역, 자연그대로..... 올 여름 강화 볼음도로 초대합니다."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는 조개골해수욕장을 비롯해 삼합 등 싱싱하고 풍성한 해산물이 넘쳐나는 최적의 자연 휴양지다.이곳의 교통수단은 강화 외포리에서 삼보해운(www.kangwha-sambo.co.kr)여객선이 하루 두번 운행된다, 선상에서 체험하는 갈매기들의 축하 군무는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강화=강화신문) 설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강화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시풍속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아이들은 책에서만 봤을법한 투호,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인천 강화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관광 코스를 소개했다.강화역사박물관이 아이들을 위한 코스라면 강화평화전망대는 북쪽에 가족을 두고 온 우리 실향민들을 위한 공간이다.강화평화전망대는 북측과의 거리가 불과 2.3km로 가까이에서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어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노래비에서 울려 퍼지는 그리운 금강산은 듣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기도 한다.
11월 둘째 주 주말 전국에서는 최남단 방어축제,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 칠갑산콩축제 등 특색있는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 ◆통통한 방어의 맛 '제15회 최남단 방어축제'제주도에서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1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 최남단 방어축제는 제주의 대표적 해양문화축제로 매년 11월 제주바다의 대명사인 방어를 테마로 한 특산물 축제다.방어는 가을이 되면 캄차카반도에서 남으로 회유하는데 우리나라의 마지막 월동지가 최남단 마라도이다. 방어는 마라도를 중심으로 해 이 지역 특산물인 자리돔을 먹이로 겨울을 보낸다. 최남단 어업전진기지인 모슬포항이 자리돔과 방어의 주산지가 된다.최남단방어축제에서는 부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소개하는 ‘수험표 챙겨 구석구석 떠나보자!’를 13일 오픈했다.‘여행을 떠나자, 신나게 놀자, 맛있게 먹자, 즐겁게 보자’ 4개 테마로 구성된 페이지에서 각 업체별로 마련한 할인 혜택 정보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여행을 떠나자’ 테마에는 △KTX 최대 40% 특별 할인(코레일) △항공권 반값 할인 이벤트(아시아나항공) 등 코레일과 항공사, 리조트 등에서 마련한 할인을, ‘신나게 놀자’에는 △자유이용권 할인(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등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서 준비한 할인을 찾아볼 수 있다.또, ‘맛있게 먹자’ 테마에는 △강화 커피앤소울(학생할인) △샐러드바 할인(빕스) △오
10월 넷째 주 주말에는 대한민국 커피축제, 서산 갯마을 뻘낙지 축제, 흥부제 등 전국 각지에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정동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커피축제'서울시 중구에서는 23~25일 3일간 '제4회 대한민국 커피축제'가 열린다. 23일 오전 11시 오픈세레머니 '50인의 바리스타전'을 시작으로 독립음악 싱어송라이터 한받과 뮤지션 허웅희의 공연이 펼쳐진다.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커피아티스트 배은정 초대전 '커피갤러리 커피그림 전시', 커피아찌 김민승 대표의 부스 전시, 라떼아트쇼, 드립퍼포먼스, 수망로스팅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행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00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연별곡'이 중국 진출을 선언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이랜드그룹은 오는 10월과 11월 중국 상해에 자연별곡 2개점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랜드가 중국에 첫 선을 보이는 자연별곡 매장은 유명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와이탄 정따광장에 660㎡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상해 창닌 지구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자연별곡은 '팔도 진미를 담은 왕의 밥상'을 콘셉트로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지난해 4월 선보인 한식 뷔페 레스토랑이다. 한류 드라마를 통해 정통 한식을 동경해 왔던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자리에서 70여종의 대표적인 한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아왔다.이랜드는 국내에서의 한식뷔페 성공을 바탕으로 중
인천시는 오는 9월까지 계양구가 주최하고 '몬스터프렌즈'가 주관하는 '2015 토요문화한마당'을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프로 뮤지션을 포함한 지역 시민·직장인·학생 등 총 80여 팀이 참가한다. 첫째 주 토요일은 서운 야외공연장, 셋째 주 토요일은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에서 펼쳐진다.형식만 갖춘 단순 공연활동을 지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음악장르와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자 기획됐다.매회 콘셉트가 잡힌 공연 형식으로 마지막 10회에는 참가자 중에서 가장 실력 있는 팀을 선정하여 폐막공연을 할 예정이며, 공연 전후로 먹거리 부스 또한 준비돼 있다.오는 8월 1일 서운야외공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멀리 가지 않아도 역사문화교육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가족 맞춤형 추천 여행지 30선’을 선보였다.인천시는 인천의 체험 관광지를 섬, 어촌, 농촌, 생태, 교육, 문화와 기타 등 다양한 테마로 구분해 대이작도, 큰무리어촌체험마을, 강화화문석마을,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30곳을 엄선했으며, 이를 일선 학교에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추천 여행지는 대이작도 풀등, 팔미도 등대 등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주요 해변에 위치한 캠핑장, 삼림욕장과 농어촌 체험마을을 포함하는 등 최신 트렌드인 ‘체험관광’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천시 보건환
서울대공원은 서울대공원 숲을 각종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민의 치유공간으로 13일부터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청계산 원지동 계곡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숲은 1984년 서울대공원 조성 당시 이곳에 살던 10여 가구가 이주한 뒤 숲으로 복원됐다.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피톤치드가 풍부한 전나무, 잣나무가 울창하고, 사계절 마르지 않는 계곡물과 큰 바위가 곳곳에 있어 조용히 명상할 수 있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다.이번에 개방되는 ‘서울대공원 치유숲’은 약 5헥타르 면적에 약 1㎞길이의 숲길을 중심으로 ▲치유숲 센터 ▲숲속광장 ▲활동숲과 하늘숲 ▲나무·햇빛·물 이완숲 ▲향기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명상, 맨발걷기, 숲체조, 물치유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가능하며 스
직장인 10명 중 5명은 메르스(중동기호흡증후군)에 대한 공포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휴가로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과 파인드잡은 휴가 계획이 있는 전국 직장인 1280명을 대상으로 '2015 여름 휴가계획'을 공동 조사한 결과 '국내여행'이 54.7%(제주도 14.3% 포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여행에 이어 '해외여행'아 16.7%, '가족 및 친구와의 만남'이 12.5%, '취미·문화활동이 5.5%로 뒤를 이었다. 계획이 아직 없다는 응답도 8.3%를 차지했다.연령별 휴가 계획을 살펴보면 중·장년층인 40대, 50대, 60대 이상은 각각 61.9%, 59.8%, 57.8%의 응답률로 국내여행을 선호했고, 이어 20대와 30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가 내년 개장 20주년을 앞두고 초대형 복합 워터 슬라이드 '메가 스톰(Mega Storm)'을 오는 13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돌입한다.2일 제일모직 리조트사업부에 따르면 캐리비안 베이에 새로운 놀이시설이 들어온 것은 2008년 '와일드리버'(타워부메랑고,타워래프트,와일드블라스터 等), 2011년 '아쿠아루프' 등에 이어 세 번째다.또한 지난 1996년 국내에 워터파크를 처음 선보인 캐리비안 베이는 19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여름 고객에게 무엇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워터파크의 맏형답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로 올 여름 워터파크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